순간을 글이다
해야 할 과제들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지죠.
말로는 이것도 중요하고,
저것도 중요하고.
도대체 중요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죠.
이처럼 중요한 것들이
홍수처럼 범람해 있는 상태에서
내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을 찾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에요.
그런데, 한번 생각해 보자구요.
오늘 하루, 이건 꼭 하고 자야 한다는
단 한 가지의 일이 있는지.
남들이 중요하다 제시해 주는 것 말고,
스스로 정말 놓칠 수 없다 여기는 것.
확실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것을 '실제로' 하는 것뿐이에요.
#중요의 홍수 속
작가 정용하/2016.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