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글이다
그들의 치부를 송곳으로 직접
찌르는 격이 될 수 있고
괜히 그들로 하여금 혼란만
더욱 가중시키는 일이 될 수도 있지만
언제까지 미룰 수도 없고
언젠가는 저마다 감당해야 할 몫이다.
바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문제.
나를 둘러싼 모든 문제의 실타래는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머리가 아프다고 마냥 피할 수만 없다.
#감당해야 할 몫
작가 정용하/2016.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