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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도비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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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ef Dobby Jul 08. 2015

도비엽서

#4  독백


혼/자/걷/는/것/은/두/렵/지/않/다/내/안/에/네/가/있/슴/에


#6  봄


다시 봄을 놓쳐버렸다...


#13  기다림


닫혀진 문 앞에 서서

나는 네가 그립다.


#16  벽


그 앞에 서서...


#19  등 돌리지 마요...


당신의 뒷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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