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4.] 나에게 쓰는 편지-44

새로운 도전

by 도르유

안녕,


오늘은 새로운 도전을 하나 했어. 그리 대단하거나 엄청난 건 아니지만 꽤 오랫동안 해보고 싶었는데 생각만 하다가 행동으로 옮긴 일이야.


취미생활 중 하나로 드로잉을 시작한 지 반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동안은 연필 아니면 펜을 이용해 그려왔었어. 그러다가 수채화 물감을 이용해 그림 그리는 영상을 여러 편 보면서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 회사에서 수채화 동호회를 하면서 그림을 그리긴 하는데 간단하게 그리는 수채화 그림은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


수채화용 종이를 사고 다이소에서 3000원짜리 고체 물감을 샀어. 이제 시작이니 비싼 물감부터 시작하기보단 저렴한 걸로 가볍게 시작해보려고 해. 붓이 생각보다 상태가 너무 별로라서 실망했지만 그런대로 한번 두 장을 그려봤어. 역시나 아무 스케치 없이 원하는 그림대로 그리기는 어렵더라.


첫 번째 그림에는 캘리그라피까지 넣어서 완성해봤어. 이런 식으로 좀 더 꾸준히 연습한다면 선물로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계속 연습해야겠지? 연필 드로잉도 멈추지 말고 꾸준히 해보자.

오늘도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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