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보의 운전, 장롱면허탈출
안녕. 말이 21일 습관만들기지 자꾸 안할 이유를 찾아다니느라. 저 디데이가 의미가 없네 ㅠㅠ
원래 주차하던 곳에서 다른 자리로 옮겼어. 전면주차하는 자리 말이야. 후진주차도 못하는데 전면주차를 하게 생겼어.
주차장 나갈 때 뒷쪽에 차가 다 세워져 있으면 후진으로 나가야 해. 상상만으로 아찔하지? 8월 26일 호기롭게 다시 밤에 차를 몰았다가 다시 멈췄어. 운전 잘하는 이 옆에 있으면 안돼. 내가 안해도 상관없으니 의지하는 면이 크거든.
일하고 피곤해하는 그가 내게 운전할래 라고 제안해서 덥석 물었어. 자동차의 원리는 매번 듣는데 잘 이해를 못해. 외륜차, 내륜차를 이해가능하면 주차가 조금 수월해질 거야. 자동차는 앞바퀴로 조절하니까 뒷바퀴까지 염려해서 이리저리 핸들을 조작해야 해.
난 꼭 운전독립할거야! 으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