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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애니 Nov 15. 2021

[5문장쓰기]부동산 투자 5원칙

5문장쓰기 시즌 3. No 5 <부동산 투자 필승공식>

경매는 하락장에서 빛을 발한다. 하지만 상승장에선 입찰 경쟁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낙찰을 받기란 힘든 게 사실이다.

빨리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감정적인 요소에 지배를 받아 투자에 실패하게 된다. 그냥 단순하게 오르면 팔고, 내리면 사야 한다.

부동산으로 수익을 꾸준히 내려면, 투자하는 지역이 현재 올랐는지 하락했는지 파악하고 충분히 하락했다면 앞으로 더 하락할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입주 물량을 파악한다. 그리고 내가 살 물건이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파악하고 안 좋은 거며 왜 이걸 선택할 수밖에 없는지 물음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부자가 되려면 그들이 어떻게 부를 이뤘는지 연구하는 게 현명하다.

수익률이 높은 소액 수익형 투자의 특징은 한두 채만으로는 만족할 만한 월세 수익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채수를 늘려야만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월세를 받기 전까지 이렇게 해보자. 첫째, 근로소득으로 1억 원의 종잣돈을 모으자. 1억 원으로 차익형 투자를 시작한다. 차익형 투자로 모은 종잣돈으로 땅을 보유하거나 다가구, 상가주택, 꼬마빌딩 등을 매입해 월세를 받는다.

부동산 투자 5원칙: 1.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자: 매매가격지수를 활용하면 지역끼리 비교해 3년간 가장 상승률이 저조했던 지역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메뉴에서 확인한다. 월간, 분기, 연간 중 원하는 범위를 선택한다. 지역별로 매매가격지수 차트를 확인하고 최근 3년 동안 가장 상승률이 낮은 지역이 투자후보 지역이다.

2. 인구가 많은 지역에 투자하자.

3. 향후 2년간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투자하자. 적정 공급량은 수요를 알면 3년 뒤 입주하는 공급량이 적정한지, 부족한지, 많은지 파악할 수 있다.

4. 비싼 아파트에 투자하자. 흔히 일자리가 가깝고 교통, 학군, 상권, 환경 등이 좋으면 좋은 입지라고 말한다. 바로 비싼 게 좋은 입지다.

5. 정부 정책에 대응하자. KDI경제정책 시계열 서비스에서 부동산>주택시장을 선택하면 부동산 정책을 한눈에 정리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요일별 부동산 공부의 루틴이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숙주나물의 싸이다 머니를 듣고, 화요일에는 부읽남을 시청하고, 목요일에는 신사임당이랑 이웃사람을 본다. 이외에도 렘군, 김수영, 성선화 등 챙겨볼 것도 많다. 계속 듣다 보면 공통된 맥락이 보이는데, 중요한 건 투자할 종잣돈이 아직 부족하다는 점이다. 지식만 쌓이고 머리만 커지면 안 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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