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풍속도 #송금 #MZ
1. 곧 있으면 설날이네요. 코로나19로 세뱃돈 투자 풍속도나 송금 방식 등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해요.
2. 투자 풍속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세뱃돈을 받는 MZ세대들은 국내 주식보다 해외 주식에 관심이 많다고 해요.
3. 소수점 지분을 살 수 있는 소수점 거래제가 도입된 것도 한 몫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작년 30만명이 가입했고,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해요. 특히 20대의 40%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4.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해외 주식은 테슬라, 애플, 구글, 엔비디아, 아마존 등이 꼽혔어요. 국내 주식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세뱃돈으로 투자해주는 주식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5. 세뱃돈 대신 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상품들이 금융투자회사 중심으로 많이 출시됐는데요.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선물하기 서비스 등을 이용해 훨씬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상품권(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랫폼에서도 계좌 없이 선물하기 가능)
- 하나금융투자: 하나원큐주식 앱을 통해 선물하기 서비스(휴대전화번호 알면 1회 100만 원 한도 내에서 국내주식 또는 상장지수펀드 보내기 가능)
- 기타: 어린이펀드, 타깃데이트펀드(TDF) 추천
6. 코로나 19 때문에 비대면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송금 방식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SNS를 활용한 송금과 정산 이용이 급증했거든요.
7. 코로나 라이프 리포트에 따르면 X세대의 송금하기 건수가 MZ세대 대비 크게 늘어났습니다. 설 명절 송금봉투 이용 건수 역시 2020년에 전년 대비 3.5% 증가율에서 123.8%로 뛰었고요.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이런 변화가 무척 늦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