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후기] 이상한 화요일

데이비드 위즈너 글, 그림 / 비룡소

by 전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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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바쁜 월요일

정신없던 화~~ 요일

지루했던 수요일이 가고~


김완선의 [기분 좋은 날]을 흥얼거리며,

정신없던 수요일을 보낸 저녁시간.


[이상한 화요일]을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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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시계는 9시 2분 전?

2분 후면 온 마을에 종소리가 울려 퍼질 듯하다.

아홉 번의 종소리에 고요함이 깨지는

푸르스름 한 시간.


'칼데콧 상' 황금딱지에

그림책에 대한 기대가 더 부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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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연못에 핀 하이얀 연꽃.

평온한 이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두근두근 �



아름다운 노을이 지는

화요일 저녁, 8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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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

둥둥,

둥. 둥.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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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긴 후

양탄자를 탄 알라딘처럼

연잎을 탄 개구리에 웃음보가 터졌다.


글자 없는 책의 묘미는 이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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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세상을 누비는 개구리들.

개굴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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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겁지겁 어디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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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형사의 표정에

'나는 다 알~~~ 지!' 하며 미소를 날려보았다.



다음 주 화요일, 저녁 7시 50분.

두둥,

둥,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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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냥 즐겁게 본 <이상한 화요일>

아이와 보면 더 재미날 <이상한 화요일>



지친 일상에 만난
그림책 한 권은
피로를 날릴 만큼 큰 힘이 있다.


sticker sticker

데이비드 위즈너 작가님.

일상 속에 신나는 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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