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평곤_ 가족, 2007 / 경기도미술관
전애희
여기에서 봄 냄새가 납니다.
저기에서 봄 소리가 들려옵니다.
땅속에서 초록 잎이 고개를 내밀자
쑥 냄새가 은은하게 퍼져납니다.
얼었던 땅과 호수가 녹으며 간질간질 간지러운 소리를 내자
가지가지마다 물길이 열립니다.
꽃샘바람을 뚫고 나타난 포근한 봄바람에
봄꽃 향이 따라옵니다.
랄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대나무 소쿠리에 쑥 한가득, 꽃 한가득 담아봅니다.
봄봄봄 봄이 옵니다.
폼폼폼 봄을 즐깁시다.
2026 경기도미술관 투어 프로그램 <폼폼폼>
진행기간: 2026. 03. 02. ~ 2026. 03. 25.
장 소: 경기도미술관 외부 야외조각공원
대 상: 관람객 모두
참 가 비: 무려
신청방법: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
2026 경기도미술관 투어 프로그램 <폼폼폼>에 초대합니다.
경기도미술관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주년의 봄에 진행되는 2026 경기도미술관 투어 프로그램 <폼폼폼>은
경기도미술관 상설전시인 《멈춰서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https://gmoma.ggcf.kr/edus/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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