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짧은 고딩유머
주말에 운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
아들의 건강을 위해 아빠가 걱정 섞인 한마디를 했다.
고등학교 4일 나간 까까는 유쾌하게 상황을 넘긴다.
리듬감 넣어~
오! 네가 다니는 산길 궁금하다.
다음에 같이 가보자.
뒷산을 넘어 등하교하는 까까.
고3까지 다니면,
정말 산타할아버지 되는 거야?
속으로 생각하며 풋! 웃었다.
질풍노도의 시기지만,
갱년기의 경계에 선 나의 호르몬을 춤추게 만들지만,
짧은 고딩유머에
난 또 넘어간다.
#학교가는길 #뒷산 #고딩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