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소중한 하루 365개가 모여 만든 한 해

2025, 소중한 하루 365개 모으기 시작

파아란 하늘이 유난히 상쾌한 2024년 마지막 날.

이 버스 저 버스 다 놓치고,

80번 버스를 타기 위해 뛰었다.

심장도 덩달아 뛰었다.

오늘은 살롱드까뮤 샘들과 만남.

나에게 2024의 시작과 끝은 살롱드까뮤,

글쓰기 모임이었다.

그렇기에 더 설레인 아침이었다.

오늘은 듣자! 다짐하고 갔지만,

이건...... 지키기 힘든 약속이었다.

바쁜 걸음 속에도 지나칠 수 없었던 오래된 건물에 그려진 검!정!라!인!

윤형근 작가의 작품이 떠올라서 찰칵!

https://blog.naver.com/docent_ac/223493764338

[똑똑!갤러리]PKM갤러리_윤형근 개인전

2024년 1월 3일(수) 오전 10시

온라인에서 처음 만난 우리들,

살롱드까뮤

2024년 12월 10일(화)

조그만 별 하나가 잠들지 않아서,

살롱드까뮤 공저 책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9756171

조그만 별 하나가 잠들지 않아서 - 예스24

2024년 12월 31일(화)

우리들만의 사인회, 살롱드까뮤

서로에게, 서로에게 작가님 사인 중♡

길을 걷다 마주한 이일호 작가의 작품 앞에 잠시 멈췄다.

이일호_인계동 스타벅스 앞 1995년 작품

'살롱드까뮤'의 길잡이 상래샘!

앞에서 우리를 이끌어준 상래샘,

서로의 마음을 다독여주며 힘을 실은 우리들.

푸른 하늘보며 감사한 마음 보내보았다.

싸인이 특이하네^^

오늘의 마지막 숙제, 산부인과 진료.

지난 번 검사결과랑 별 차이 없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돌아오는 석양을 마음껏 감상했다.

해야, 2025 첫 날 또 만나자.

왼) 수원으로 향하는 길에 만난 해 / 오) 우리집 거실 창에서 바라본 석양

가족과 함께하는 2024 마지막날 저녁 식사.

가족이 있어 2024 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미술관에서 도슨트로 관람객 만나고,

청개구리스펙 문화예술 강사로 초등학교 아이들을 만나고,

수원문화재단 유아동예술교육가로

어린이집 아이들을 만나고,

살롱드까뮤 <<조금만 별 하나가 잠들지 않아서 >> 공저 작가로 독자를 만나고,

사부작 사부작 뭐든 해나갈 수 있었다.

모든게 다 감사하다.

저녁 식사 후 나도 모르게 찾은 교보문고,

예쁘게 자리잡은 우리책 잘 있는지 살피고~~ 컴백, 홈~^^

언제나 응원해주는 가족들, 친구들 모두 모두 떠오르는 밤.

우리의 30주년, GOLD_각자의 개성 담아♡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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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팔자주름을 미국에서는
스마일 라인이라고 한데.
-우리딸 가원이

팔자주름과 Smile lines(스마일 라인즈)

어감도 다르고 기분도 달라진다.

2025년 한 살 더 먹는 우리들,

나이만큼 마음도 지혜도 한 뼘 자라길 바래본다.

건강하자.

그래야 또 여기저기 뚤레뚤레하며

세상으로 나아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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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글로 하루를, 1년을 마감해보고픈

내 마음을 이해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