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닥터튜브 Oct 18. 2023

10월 2주차 유튜브 인급동 정리 + 채널 운영 꿀팁

안녕하세요. 유튜브 채널 1:1 관리를 하고 있는 닥터튜브입니다. 10월 2주 차 유튜브 인급동 정리해 드립니다. [콘텐츠 기획] 관점에서 가볍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유튜브는 일상의 반영하는 거울과 같습니다. 이번 편은 <트렌드 코리아 2024> 키워드 중, 참고할만한 내용들을 살짝 곁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13번부터~)

* 파란색 링크는 10월 2주 차 인급동 영상, 빨간색 링크는 이전에 인급동에 들었던 영상입니다. 초록색 링크는 참고 자료, 핑크색은 중요TIP입니다.



0. 지난주 복습 + Shorts 꿀팁

 지난주에 '영상의 목적'에 따라, 콘텐츠 유형을 정하시면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a. 이슈화를 목적으로 할 경우, 영상의 길이를 최대한 길게 upload

      : '최초공개 기능' 활용 추천

  b. 신규 구독자 유입을 목적으로 할 경우, 시리즈 형태로 쪼개서 upload

 특히 a의 경우, 시청 형태의 양극화로 인해 괜찮은 콘텐츠 유형입니다. 시청자들은 짧은 영상도 보지만 긴 영상도 봅니다.

 b의 경우, 시리즈 형태로 쪼개서 올릴 경우, 그만큼 노출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추가로 말씀드릴 Tip은 '무조건 #Shorts를 하셔라'입니다. 왜일까요? Shorts는 신규 구독자 유입에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b와 같습니다. Shorts를 통해, 채널의 노출량이 늘어나기 때문이죠. 이는 구글 담당자분들과의 미팅에서 지속적으로 나온 '채널 운영 전략'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 Shorts로 어떤 영상을 제작하면 될까요? ★

 ① 과거나 현재 영상 중 '하이라이트'가 되는 부분만 자르기 

    : 이미 일반 가로 형태의 영상으로 만들었던 것을 쇼츠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본인 채널일 경우 문제가 되지 않아요. 

 ② 기존 촬영본에서 쓸 수 없었던 부분들 중, 1분 이내의 재밌는 부분이 있다면 쇼츠로 제작

    : 특정 터진 영상의 '비하인드' 형태가 될 수도 있겠죠. 

 ③ 신규 콘텐츠 TEST 용으로, 4-5개 정도 쇼츠로 제작하여 모니터링

    : 일반 가로 형태의 영상으로 3-5분 정도 제작할 경우, 품이 많이 듭니다. 이에 신규 콘텐츠의 경우,  쇼츠로 반응이 괜찮은지 테스트를 해보시고, 괜찮다 싶으면 일반 가로 형태 영상으로 제작 들어가는 것이죠. 

※  Shots의 '제목 TIP'도 말씀드립니다. 


본문뿐만 아니라, 제목에 '#shorts' 태그와 '#_______ '<--- 본인이 강조할 키워드를 넣으면 됩니다. 임영웅님 쇼츠를 예로 들면, 제목에 기본적으로 #shorts가 들어가있고, 임영웅님 본인의 이름과, 신곡 이름인 'Do or Die'가 들어가있죠. 이런 식으로 쇼츠 제목에 기본 값으로 태그를 넣어줘야 합니다. 이래야 노출 확률이 올라갑니다. 


1. 스포츠 

 아시안게임이 끝났고, 축구 국가대표 친선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에 정리하고 갑니다.  먼저 스토리에 주목해야 합니다. 여성 역도 선수들과 북한 선수와의 미묘한 긴장감 속, 순수한 모습을 보여준 김수현 선수의 영상이죠. 해당 영상의 오프닝엔, 북한 선수들이 처음에 인터뷰를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축사를 빌려, 연습을 한 주재훈 선수의 영상도 인급동에 갔죠. 

이천수 선수와 같은 '전문성' 있는 분이 경기를 중계를 하는 영상은, 인급동에 가곤 하죠. 지난번에도 갔었고요.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군 면제가 됩니다. 그렇다면 외국인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까요?파리 생제르망 이적한 이강인 선수의 군 면제에 대해 프랑스인들의 반응을 보여주죠.

 그리고 튀니지전을 위해, 모인 국대 축구팀들의 모습도 인급동에 듭니다.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 딴 이후의 모습과 함께, 그들의 찐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는 친선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 2개입니다. 쿠팡플레이에서 올라온 이 2개 영상은 나란히 인급동 1위와 2위에 갔습니다. 1위 영상은 10분짜리 풀하이라이트 영상이고, 2위 영상은 2분으로 축약한 하이라이트영상이죠. 점점 짧아지는 시청 형태를 고려한, 2가지 채널 전략입니다.

 참고로 조회수는 풀 하이라이트 영상이 273만회, 2분 요약이 137만회입니다. 스포츠 경기는 오히려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보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2. 일본 관련 영상이 대거 인급동에 !

 일본인-한국인 부부의 한국에서의 일상뿐만 아니라, 일본 브이로그와 일본 음식 관련 영상이 인급동을 휩쓸고 있습니다. 일본 브이로그 영상도 대부분 '음식'이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유우키님, 토모토모 채널은 인급동에 자주 등장하고 있죠.

 왜 그럴까요? 엔저 현상으로 2015년 이후, 8년 만에 엔화가 800원대에서 왔다 갔다하기 때문입니다. 일본 여행 가기 딱 좋죠. 또한 일본은 작년 10월 부터 무비자 입국을 재개했죠. 결국 해외여행을 가는 우리나라 사람들 중, 3.6명 중 1명 꼴로 일본을 간다고 합니다. 

(출처 : 동아일보(10월 12일 기사) -"일본 여행객 1년만에 1600만명 돌파...)

  육식맨님의 말고기 영상에선 "말고기는 원래부터 일본이 유명하다. 하지만 돈을 쓴 만큼 맛의 차이가 난다"라는 댓글이 달리죠. 일본을 간다면, 브이로그도 좋지만 이처럼 '일본만의 특색이 드러나는' 소재를 잡으셔야 합니다


3. 본업을 열심히 하자. 

 다비치 강민경님 채널에선, 12월에 열리는 다비치 콘서트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관련 회의도 하고, 운동도 하는 모습이 나오죠. 팬들은 "진짜 열심히 준비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고, 동기 부여를 받기도 하고, 콘서트가 너무 기대된다"는 댓글을 답니다. 

  유우키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우키님은 100만이 넘었지만, 여전히 본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이에 팬분들은 "관광 관련 광고를 받아서, 전업 유투버로 해도 충분할 텐데, 초심을 잃지 않고, 본업에 성실한 모습 너무 보기 좋고 편안하다"라는 댓글을 답니다. 

  (두 영상 모두, '크리에이터라면 가져야할 태도'에 대해서, 매우 중요한 점을 시사하기도 합니다. )


4. 세계관 부여

 'SCP 재단'이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전 세계 곳곳에 있는 초자연적 존재를 확보(Secure), 격리(Contain), Protec(보호)하는,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갖은 단체입니다. 정체불명의 초국가적 비밀 조직이죠. 변칙 개체를 발견하면, 타 조직보다 먼저 확보하고 격리 후 연구합니다. 

 사실 이 SCP는 가상의 이야기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계관 놀이죠. 발견된 개체는 'SCP-XXX' 형식의 일련번호를 부여합니다. 전 세계 각지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설정이 충돌하는 경우와 비일비재하죠.  특히 이러한 SCP 세계관은 영상툰으로 만들기 좋은 소재이죠. 매니아 층이 있으니, 안정적인 출발이 가능합니다. 

  승상싱 채널의 '돌아온 부녀'영상도 마찬가지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게임 영상입니다. 하지만 롤 애니메이션 <아케인>에서 부녀 관계를 보여주고, 이에 초점을 맞춰 게임을 진행하죠. 단순히 게임만 했다면, 시청자들이 이만큼 몰입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아케인>이라는 세계관을 그대로 가져와 입혔기 때문이죠.   


5. "거꾸로 내가 당하다니!" 역몰카(Prank)! 

  몰래 카메라를 기획했지만, 거꾸로 본인이 당한다면 어떨까요? 찐 리액션이 나오죠. 하알라님은 아버지에게 몰래 카메라를 하려고 했지만, 역으로 당합니다.아버님이 남성 분과 미리 선수를 쳐서, 역몰카를 기획했기 때문이죠. 하알라님이 진심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역몰카를 기획한 통화 내용도 보여주죠. 

  몰래 카메라 콘텐츠와 역몰카 콘텐츠는, '카테고리' 상관없이 누구나 일회성으로 해 볼만한 콘텐츠입니다. 한 번쯤 생각해 보셔요. 


6. 진심 어린 서프라이즈. 

  장난스러운 몰래 카메라도 있지만, 서프라이즈가 있습니다. 주로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서 나오죠. 국제커플인 유맥주 채널에선, 한국행 티켓을 서프라이즈로 준비하고, 여자 친구분이 감동하는 영상이 나옵니다. 팬분들도 이에 대해, "진짜 감동했나보다"라는 댓글을 답니다. 

 손태영님 권상우님 부부 브이로그 영상에선, 기념일에 맞춰 권상우님이 꽃을 서프라이즈로 준비했다는 영상이 나오기도 하죠. 

 이런 서프라이즈는 연인이나 부부 말고, 가족이나 친구도 가능합니다. 아옳이님이 부모님께 서프라이즈 선물을 하는 영상도, 이전에 인급동에 갔었죠. 팬분들도 다같이 축하해주며, 다같이 감동을 받기 때문입니다. 


7. 두 종류의 타겟을 잡는 콘텐츠

 김대석 셰프님의 '(냉장고의 남는) 김을 이용한 부침 요리'엔 2가지 유형의 댓글이 달립니다. 

 "집밥 반찬으로 최고다."

 "술안주로 최고다"

 이 둘의 타겟은 다릅니다. 반찬은 집에서 밥을 먹는 이들, 주로 주부나 자취생들이 메인 타겟입니다. 술 안주는 집에서 혼술을 하거나, 손님이 집에 오는 경우죠. 

 그래서 해당 영상은, 두 종류의 타겟을 잡았기 때문에, 영상이 터진 것입니다. 레시피 카테고리 채널 분들은 한번 '집밥 메뉴이면서 술 안주'도 되는 음식을 고민해 보셔요. 

 다른 카테고리 크리에이터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메인 타겟과 서브 타겟(혹은 희망 타겟)이 공통으로 좋아할 소재를 하셔야, 그만큼 검색량이 늘고, 노출수와 조회수가 늘어나겠죠. 


8. 지금 제철인 것은?

 10월 - 11월엔 와 배추가 슬슬 제철입니다. 무 관련 레시피가 인급동에 뜰 수밖에 없죠. 11월이 되면, '김장 레시피' 영상이 인급동을 점령합니다. 매년 그렇습니다. 시청자들이 김장 레시피를 보고, 집에서 김장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10월은 캠핑 철이기도 합니다.풍자님이 간 노을 공원옆의 하늘 공원은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억새 축제 진행 중이기도 하고요.(참고로 이전에도, 풍자님의 폭우 캠핑, 폭염 캠핑은 인급동에 갔었죠.)

 이번 편은 '서주랜드'님이 함께 나와서, 두 분의 케미가 좋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죠. 유튜브는 혼자서 하는 것보다 CREW 형태로 종종 콜라보 하는 게 훨씬 할 게 많고, 내용상 풍부해집니다. 


9. 멤버들 간의 관계 조명

 게스트가 있거나, 이미 CREW 형태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하기 좋은 소재입니다. 매주 등장하는 소재죠. 코요태의 신지님-김종민님의 영상 제목은 "코요태 해체와 김종민 결혼이 오가는 대혼돈 토크 현장", (과거) YG의 산다라박 - SM의 김재중님의 영상 제목은 "엔터 양대산맥의 인사도 하면 안된다는 과거 루머의 진실"입니다.

  조현아님 채널의 김희철-예성님이 등장하는 영상의 제목도 "컴백 홍보하라고 불렀는데 또 싸우고 있는 오빠들에 대하여"이죠. 


10. 과거 영상이나 인물이 소재로!

 과거 TV프로그램에서 형성된 분들을 초대하기도 합니다. 뜬뜬 채널에선 tvN <식스센스> 멤버인 오나라님, 제시님을 초대했죠. 

 힘쎈 여자분들이 있는 세계관인<힘쎈여자 강남순(2023)>에선 전작인 <힘쎈여자 도봉순(2017)>의 주인공인 '도봉순'이 3화에 나왔습니다.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채널에선 국민배우였던 '이재은'님의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죠. 해당 영상엔 "아역 배우 중, 이재은님만한 분이 없었다. 잘 사시는 모습 보니 너무 좋다"라는 댓글들이 달립니다. 

 할명수 채널에선, 박명수님이 치킨 매장에 근무하는 형태의 콘텐츠를 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 박명수님이 치킨집을 운영하셨던 것은, 너무도 유명한 이야기죠.

 임영웅님의 신곡 MV가 10월 8일에 나온 후, '빽능 - SBS 옛날 예능'에선 10월 11일 '임영웅님이 2016년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한 영상'을 올렸고, 인급동에 갔습니다.

 그렇다면 왜 과거의 영상들은 인기가 있을까요? 과거에 히트 쳤던 콘텐츠나 유명했던 인물이나 일화는 기본적인 팬덤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팬덤들이 호기심에 클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안정적인 조회수 확보가 가능하기도 하죠. 


11. 패러디

 <인간극장>과 같은 다큐 형태는, 많은 분들이 패러디하는 유명한 포맷입니다. 배경음악만 들어도 알죠. '아이돌 인간극장' 채널에서 여러 아이돌 분들이 나와서, 각각에 상황에 맞는 질문과 답변을 하는 형태도 있지만, '사내뷰공업' 채널처럼 시점을 2010년으로 돌려, 인물의 과거를 조명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2010년 당시 유행하는 노래나 의상, 화장법 등 굉장히 디테일하게 살렸습니다.

 <스우파2>처럼 현재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패러디하기도 합니다. 엔조이커플 채널의 <스개파2>죠. 참고로 <스우파2> 관련 영상이 초반에만 인급동에 뜨고, 한동안 인급동에 뜨지 않았습니다.  10월 2주 차엔  '미션 대중 평가'와 '7화 클립'이 인급동에 떴고, <스개파2>도 떴죠.

 이를 통해, 비슷한 소재 영상끼리 서로 추천해 주면서, 인급동에 올라가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그래서 인급동을 통해 소재를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TV 프로그램만 패러디 하지 않습니다. 충주시 홍보맨은 피식대학의 <나락 퀴즈쇼>를 패러디했죠. 패러디 대상을 굳이 TV 프로그램으로 한정 지을 필요 없습니다.   


12. 축하할 만한 일 

 기존 찐 팬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분들도 와서 댓글로 축하할 만한 일이면, 콘텐츠로 녹이는 게 좋습니다. 아기를 갖게 된 일결혼 영상이죠. 출산 후 육아 브이로그 영상도 같은 결이고, 이사 콘텐츠도 댓글로 축하를 보내곤 합니다. 


13. 시청자의 시간을 아껴주는 콘텐츠

 <트렌드코리아 2024>의 핵심 키워드는 '분초사회'입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1분 1초를 쪼개서 쓸 만큼, 시간을 매우 아끼며 효율적으로 산다는 뜻이죠그래서 회사는 고객의 시간을 아껴줘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정보를 전달'하는 크리에이터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당 업계의 이슈를 정리해 주는 콘텐츠나 제품을 리뷰하는 콘텐츠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시청자의 시간을 아껴줘야죠. 그 영상 하나만 보고, 일목요연하게 전체 내용이 다 들어와야 합니다. 

  롤박사 해도리님의 게임 업데이트 사항 정리나 그림처럼 살림 일상 채널의 '(직접 써보고 추천하는) 다이소 꿀템'영상이죠.

특히 디에디트 채널의 아이폰15 전컬러 언박싱 영상을 주목해야 합니다. '실물 컬러'는 애플이 아이폰 15 공개했을 당시에, 인급동에 등장한 영상이었습니다.

 보통 ['루머 총정리' -> '업데이트 사항 총정리' & '실물 언박싱 후 컬러 리뷰' -> 1주일 ~ 한 달 정도 사용한 뒤, 소비자 구매에 도움 될 수 있게 '장단점'을 알려주는 콘텐츠]와 같은 순서를 따르죠.

 하지만 디에디트 채널의 '실물 컬러' 영상이 인급동에 간 이유는, 1개의 영상으로 전 모델의 실물 영상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15, 아이폰15프로 전체 색깔과 무게 등, 전 모델의 디테일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시청자들의 시간을 제대로 절약'해주는 영상입니다. 


14. 요즘 남편, 없던 아빠

 <트렌드코리아 2024>에서 주목하는 세대입니다. 작년엔 알파세대(2005년 이후 출생)이였고, 이번엔 남편입니다. IT 카테고리에서 이들을 표현하는 유명한 말이 있죠. 

 '용서가 허락보다 쉬운' 30대 초반~ 40대 초반의 결혼한 남성이자 애기 아빠를 말합니다. 

 홍현희님과 제이쓴님의 '아기를 재우고 난 뒤, 솔직한 토크 영상'에선, 이 세대의 솔직한 찐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그리고 이는 최근에 인급동에 들고 있는, 김계정 채널의 '남편 위주의 몰래 카메라'나 김가을님 채널에서 '남편만 등장한 브이로그'에서도 볼 수 있죠.

  향후 일부 채널들에선, '30-40대의 남편'이 중심이 되는 영상을 콘텐츠로 기획해 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5. 돌봄 경제

  (다른 세대들도 돌봐야 하지만), 고령화로 인해, 자식들이 부모를 돌봐야 하는 시대가 왔다고 합니다. 자식들이 모두 떠나고, 혼자 남은 어머님의 모습을 그린 2018년 다큐 영상이, 이번 인급동에 갔죠. 

16.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코로나19 이후, 인건비와 원자재, 임대료가 빨리 올랐기 때문에, 가격 인상의 시대가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가격을 올리지 말고, 상황에 따라 가격 할인을 해야 된다는 것이, 키워드 내용입니다. 이 중 '원가의 인플레이션 시대가 왔다'라고 설명하는 영상이 인급동에 갔습니다.

참고로 <트렌드 코리아 2024>가 10월 12일 나왔고, 때맞춰 15번과 16번 영상이 인급동에 갔습니다.


 여기까지가 10월 2주 차 인급동 영상 정리입니다. 13번부터 16번까지는 상식 개념으로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유튜브는 일상을 반영하는 거울이듯, <트렌드 코리아>에서 조명하는 키워드는 뉴스나 미디어에서 주목하기 시작하고, 일반인 분들이 주목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검색량이 늘어난다는 뜻이예요. 실제로 예측이 맞아떨어지는 부분도 있고요.


 그럼 환절기 감기 유의하시고요. 건강 관리 잘 하셔요. 

 채널 운영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기획' 관점에서 유튜브 인급동을 매주 정리해주는, 뉴스레터 구독하기!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402577




작가의 이전글 10월 1주 차 유튜브 인급동 + 채널 운영 꿀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