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사이에서 나를 잃지 않기 위하여
세상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나 자신을 잃어버릴 때가 있다.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나를 맞추느라,
눈에 보이지도 않는 그 기준을
따라가느라
어느새
나도 모르는 선 하나가 생긴다.
그 선은
누가 그으라고 한 것도 아닌데,
분명히
나를 안쪽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사람을 상대하려면
가면을 써야 할 때가 있다.
그 가면 안쪽에
진심을 숨긴 채로.
사람과 친해지는 데
스스럼이 없던 이는
성인이 되어
안 보이는 선과 가면을 쓰기 시작하면서
사람에게 다가가던 스스럼이
어느새
낯가림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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