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수가 적어진다는 것.

지켜야 할 선이 생겼을 때

by dodamgaon

10대 때는

조잘조잘 떠들었다.

장난과 웃음이 섞인 말들이

친구들 틈 사이에서

쉴 새 없이 오갔다.


20대에 들어서는

재잘재잘.

무슨 말을 해도

다 재미있던 시절이었다.

말은 많았고,

대화는 가볍게 흘렀다.


그리고 30대에 들어서면서

나는

필요한 말만 꺼내는 사람이 되었다.


정확히는

스물다섯이 시작되던 해부터였다.


직장 상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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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가온"은 돌보는 마음으로 중심을 세운다는 뜻의 이름입니다. 감정을 설명하기보다, 지나온 뒤에 남은 문장을 기록합니다. 위로를 약속하지는 않지만 지나간 마음을 정리하는 글을 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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