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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스모어 45

2023년 8월 4째주

도영 CEO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주에는 스모어를 통해 하루에 적게는 50만개, 많을 때는 100만개의 응답이 들어왔다. 일 평균 가입자는 저번달 대비 5배가 뛰었고, 일 매출 역시 매일 최고 기록을 달성해 우리가 정식 런칭을 했던 2021년 10월 월매출을 이번주 목요일의 일매출이 뛰어넘었다. 


여러 일정들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도 메인 서버부터 연동 서버까지 오류가 생기지는 않을까 일다님과 계속 모니터링을 하며 신경이 곤두섰다. 치솟는 그래프에 무서움과 기쁨의 양가적인 감정이 드는 것과 동시에 서비스가 이렇게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해놓으신 일다님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졌다.

올해 남은 4개월 동안 서비스가 드라마틱하게 변할 예정인데, 진화해나가는 스모어를 고객분들께서 좋아해주시면 좋겠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세일즈포스 드림포스에 참가 신청을 했는데, 선정되어 라운님께서 9월 중순에 미국에 가게 되었다. 우리는 우스갯소리로 창업할 때부터 세일즈포스에 M&A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곤 했는데, 세일즈포스와 조금씩 가까워지는 기분이다.   

    2022년 여름에 DB SNU 글로벌 챌린지에서 우승해서 미국에 갔을 때는 세일즈포스 건물 로비에서 셀카를 찍고 왔다.  

    2022년 겨울에 세일즈 포스에서 우리 서비스를 유료로 사용해주셨고, 글로벌 피칭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에 갔을 때는 세일즈포스 본사 꼭대기 층에서 세일즈포스 팀원분과 커피챗을 했다.  

    2023년 여름에는 세일즈포스 태크 매칭에 합격해서 도쿄에서 월드투어와 워크샵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미국 본사에서 공식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다.  

창업 때부터 롤모델이었던 회사와 점점 교류가 늘어가는 게 설레고 행복하다.


라운 COO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With the date of my US departure in October approaching, I’ve decided to just hardwire my brain to English. And it makes writing for Weekly Smore a whole lot easy. I think it’s also a good reflection of our team’s diversity. (Maybe Ildanim can start writing in Chinese too.) We’ve been accepted to attend Dreamforce in SF, supported by B2G center. So an unexpected SF trip has been added to my calendar. It makes September even more hectic, but that much more exciting. Very excited about Dreamforce. The name is somewhat reflective of what this opportunity feels like. Really grateful for how hard B2G Center is working to build a schedule that caters to individual needs. 


In terms of growth, we had a phenomenal week. On Thursday, our daily revenue surpassed the MRR of the first month of launch. What makes this milestone more exciting is that it wasn’t a spike. There has been a gradual build up towards to it. And we know what actions and experiments contributed to this growth. 


2. 자랑하고 싶은 것

귀여운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회의 


일다 CTO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 주에는 연동 기능에 대해 여러 남아 있는 난제를 하나씩 해결해서 속이 시원한 일주일이었다. 사실 연동 기능을 개발하면서 구글한테 억까(?)를 많이 당했다.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모든 요청에 503 오류가 반환되는 일이 개발 기간이도 정말 많이 있었고, 그리고 여러 오류에 대해 같은 오류 코드가 반환되어 구별이 안 되는 부분도 있었다. 반면 슬랙 API는 아무리 요청이 많아도 정말 안정적이고, SDK도 구글보다 훨씬 좋았다는 것을 느꼈다. 8월 요금제 개편으로 구글 시트 연동이 무료 기능이 되었는데, 이번 주에는 구글 시트 연동에서 여러 긴급하지 않지만 언젠가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들을 모두 해결했다. 


  8월의 요금제 개편은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역시 좋은 성과는 맛있다. 요금제 개편에 대해 정말 많은 번민과 고뇌의 시간을 보내신 도영님과 라운님에게 경의를 표한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가예 브랜드 디자이너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 주는 무려 6일의 휴일 끝에 시작했다. 사실 출근하기 싫을 줄 알았는데 휴가 4일 즈음 일이 하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했다.ㅋㅋ  그렇게 출근해서 몰렸던 일들을 빠르게 처리해나갔는데 작업물이 쌓이는 걸 보니 마음이 든든- 해진 한 주였다. ㅎㅎ 얼른 일이 손에 붙어서 계획 중인 일들을 타임라인에 맞춰 이뤄나갔으면 한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제주도 팝업스토어에서 사온 돌하르카츄


승은 콘텐츠 마케팅 인턴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주는 한국 블로그 마이그레이션을 마쳤다! 지금 홈페이지의 리소스에 들어가 블로그에 접속하면, 새로운 블로그로 랜딩이 된다. 지난주 위클리 스모어에서 5%가 남았다고 했는데, 해야 할 부분들과 수정해야 할 콘텐츠들을 나열해 보니 전혀 5%가 아니었다.. ㅋㅋ 30%였달까… CTA 버튼을 달고 임베드 코드를 수정하는 등 자잘한데 할 일이 많아서 정신없이 체크하며 수정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블로그를 위해 팀원들과 협업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영준님에겐 블로그 관련 코딩을 요청 드리고 내가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가예님과는 블로그 섬네일을 만드는 작업을 했다. 화요일까지 너무 달려서 그런지 이번 주 중간에 조금 기운이 없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새 블로그가 완성되어서 기쁘다. 블로그 카테고리 3개의 섬네일도 완성되어, 섬네일 작업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글을 조금 덜 썼던 한 주였다. 글을 쓰기 시작해야 하는 수요일부터는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주는 앞으로 제작해야 하는 블로그 콘텐츠들을 위해 제작사례를 분류하고, 이번주 작성할 글을 작성하기 위해 인풋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메일도 여럿 보내보는 경험을 가졌다. 그런데 인풋한 시간에 비해 글이 너무 안 써져서 조금 만족스럽지 않다. 월요일과 화요일에 너무 몰입해서 에너지를 다 소진해 버린 게 그 원인인 것 같다. 다음주에는 각 요일마다 에너지를 잘 배분해서 더 효율적으로 일해야지 싶다. 약간의 아쉬움이 남지만, 이런 일주일도 있는 거지~ 싶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가예님이 제주도에서 맛있는 간식을 사 오셨다 ᵔᴥᵔ


영준 프론트엔드 인턴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주는 벌써 도다에 온지 5주차가 되었다!!! 벌써 5주차에 곧 있음 9월이라니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빠르게 흘러간다고 느끼는 한 주였던 것 같다. 또한 이번주는 내가 도다에 조금이라도 기여를 할 수 있었던 주였다.

바로 우리 웹사이트 리소스에 블로그가 ghost를 사용하여 새로운 블로그로 승은님께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였는데 내게 ui쪽 요청사항이 들어와서 html과 css를 활용하여 ui 수정을 하여 마이그레이션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렸기 때문이다.


팀원들과 소통(승은님, 라운님)을 하고 나의 기술을 활용하여 무언가를 만들고 수정한다는 것이 학교에 있을때는 그저 그렇다 생각했는데 도다에 와서 여러 경험을 해보면서 내가 무언가를 조금이라도 이렇게 기여를 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고 뿌듯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도다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싶고 그렇게 나도 꼭 같이 발전하고 싶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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