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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스모어 44

2023년 8월 3째주

도영 CEO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주에는 웹사이트 플로우와 카피, 그리고 시각화를 진행했다. 


우리 서비스와 같이 PLG(product lead growth)로 성장하는 서비스에게는 웹사이트가 마케터이자 세일즈맨이기 때문에 잠재 고객분들이 겪고 계신 문제나 고통이 우리 서비스로 해결될 것이라는 메시지가 웹사이트에 녹아들어있어야한다는 생각으로 기획을 진행했다.


웹사이트에서 고객분들께서 갖고 계신 고통이 해결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고객들이 어떤 경로로 우리 웹사이트에 들어오는지를 파악해야했다.  


    우리 내부 데이터를 통해 고객분들의 페르소나와 가입 경로를 파악했다.  

    고객들이 검색을 하거나 지인에게 고민을 토로할 때의 키워드들을 추출했다.  

    고객분들이 어떤 경로와 원인으로 우리 웹사이트에 들어오는지 여정을 시나리오화 했다.  

    각 여정 케이스마다 고객분들이 웹사이트에 들어왔을 때 어떤 고민과 의문을 갖고 계신지 시나리오화 했다.  


그 뒤에 그 고민들을 기반으로 플로우를 짜서 큰 고민부터 작은 걱정까지 모두 해결해서 우리 서비스를 안 쓸 이유가 없도록 기획했다.


기획을 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인터뷰와 토론을 진행했는데, 토론을 진행할 때 우리 모두의 말은 “우리 고객들은 ~~하니까”,”우리 고객들은 ~~가 고통스러우니까”로 시작했다. 고객을 마음 한 가운데에 모셔놓고 기획하는 것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


10월에 나올 우리의 새로운 웹사이트를 고객분들이 좋아해주시면 좋겠다.


라운 COO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한국어로 작성하는 게 너무 어려워서 앞으로는 영어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 

Biggest question in content marketing is quality versus quantity. So I prepped some arguments in favor of both sides to arrive at a decision. 


Pursuit of quantity makes scalability very easy to achieve. It’s also cost-effective. Casting a wider net will catch more fish - that’s the basic logic behind this approach. Quality content contributes to brand building, and brand awareness. You are establishing yourself as a thought leader in your domain, a reliable source. And that inspires people to actively and willingly share your content. Quality makes backlink building easier, increasing your domain’s strength to rise above other search results. Our competitors are large enterprises with six figure marketing budgets. Can we generate content faster than them? I’m not too confident. Can we write articles with more expertise and insight than them? Not definitively. Category 1, a tie. 

The next question was how well will these articles convert readers into users? It depends on how heavy the product is, how much technical expertise is required, and how expensive it is. In this category, quantity wins. Having quality content will be an added bonus but not a necessary factor to convince our users of our value. Smore, as a survey builder, is an agile and lean tool that you can adopt easily. 


The ultimate goal of content marketing for us is not user acquisition. It’s merely the beginning of a long journey to improving our customer retention. Finding the right customers for us and acquiring them to create natural increase in retention without new features. That means we need to communicate a very consistent message across our content. This will be hard to achieve by outsourcing content generation. Here, quality wins. 


Score: 1-1. So I tried asking what stage of growth we are at. Are we trying to expand our market presence by increasing exposure, or are we trying to build a stronger brand and position ourselves in a very specific way? Both has its merits, but ultimately the latter is more appropriate for a B2B SaaS product. 


Then another goal cleared up. Retention for our blog is also crucial in its own right. Before it can function as a customer acquisition channel, it first needs to become a space where people revisit. They find this website worth remembering. Because we’re just getting started, quality will have the most significant impact. When we don’t have high domain rank, each article has to be really strong on their own to punch holes in the search engine competition. Once we establish domain authority, then the lower quality content can fill in the gaps. 



일다 CTO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 주에는 드디어 요청이 많았던 정보매칭(히든필드) 기능이 출시되었다. 


  정보매칭 기능으로 원하는 정보를 url 뒤에 붙여서 필드(열)를 생성할 수 있고, 사용자의 user id 등의 식별자를 추가하거나 source등 마케팅 추적 값도 추가 가능하다. 이러면 우리 애널리틱스뿐만 아니라 연동된 구글 스프레드시트나 슬랙에서도 응답별로 추가된 값들을 확인할 수 있다.


  url뒤에 붙여 링크과 함께 노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링크를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거나 올라인 커뮤니티에 올릴 가능성이 있다. 만약 필드 이름에 email, phone 등 개인정보가 포함될 것 같은 단어를 입력하면 개인정보수집과 관련한 경고 창이 자동으로 표시된다. 


  생각보다 이 기능을 개발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1주일 만에 끝냈다. 이런 만들기 쉬우면서도 강력한 기능이 더 있는지 생각해 보고 빠르게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예 브랜드 디자이너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여름 휴가로 이번주는 쉬어갑니다 :) 


승은 콘텐츠 마케팅 인턴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지난주 첫 휴식을 가지고 이번주 업무를 다시 시작했는데, 이번주가 너무 짧다…! 보통 글이 업로드 일정 하루 전에 완성이 되어 업로드 날에는 여유롭게 업로드만 하면 되는데, 이번주는 하루 쉬었다고 글쓰기 일정이 꼬여버렸다. 다음부턴 휴일이 있으면 미리미리 글을 써야겠다. 일정이 촉박해지니까 쉽게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글도 잘 안 나온다…(흑흑). 그래도 지난주에 새로 시도한 인터뷰 형식의 글의 구조가 마음에 들어서 좋다. 역시 인터뷰 글에는 인터뷰이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야 글의 생동감이 살아나는 것 같다! 다음에도 인터뷰를 진행하면 이렇게 써봐야겠다~


블로그 마이그레이션이 95% 완료되었다! 나머지 5%는 꼼꼼하게 진행했지만 혹시 빼먹은 글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과 글 내용이나 참고 자료의 오류를 바로잡는 것이 남았다. 새로운 블로그는 코딩이 조금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내가 혼자 해보려다가 도저히 못하겠기에 영준님에게 부탁했는데, 역시 개발자는 다르다! 난 역시 코딩은 안 맞는 것 같다. 배우면 할 수는 있는데 코드를 떠올리고 어디에 코드를 적용해야 하는지 바로 떠올리지 못해서 그 과정이 스스로 매우 비효율적으로 느껴진다. 내가 혼자 하면 고민한다고 시간이 지체될 것들을 슉슉 구현해 주는 개발자님에게 감사를 표한다!


영준 프론트엔드 인턴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 주에는 나의 해이해진 정신머리를 방망이로 한 대 쳐서 정신을 차리게 만드는 그런 주였던 것 같다.

 월요일 날 오후 일다님과 같이하는 코드 리뷰의 시간이었다 일단 이번 리뷰 시간에서는 저번부터 이야기하셨던 변수, 함수 네이밍에 관한 리뷰가 적어져서 기분이 좋았지만 나의 안일한 생각으로 인한 개발로 리뷰를 받아 그 날 처음으로 정신을 차리자고 생각이 들었고 그 후에는 새로운 정보와 여러가지를 들으면서 재밌고 좋았지만 일다님이 마지막쯤 보여주신 코딩테스트를 보고 생각이 또 바뀌었다. 


 이 코딩테스트를 보고 지금의 나로서는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안보였던것이다. 7월 말부터 회사에 다니면서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내가 밖에 나와 집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학교에서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자극을 받아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공부를 했었는데 지금의 모습은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코딩테스트 문제를 본 후 조금 생각에 빠졌었는데 결론적으로 오늘 이 시간이 내가 지금까지 계속해서 겪었던 또 한 번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라 판단하여 자극을 받아 해이해진 정신머리를 붙잡고 발전하자는 계기를 가질 수 있는 한 주였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집 가는 길에 본 예쁜 구름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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