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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스모어 59

2023년 12월 2째주

도영 CEO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주에는 새로운 서비스, 카나페의 사용 가이드를 작성하고, 쇼핑몰 앱스토어와 제휴 계약을 진행했다. 고객의 입장에서 최대한 쉽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야하다보니 서비스를 더 자세하게 뜯어보았고, 서비스에 빠진 기능이나, 용어가 오기입된 부분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서비스를 처음 기획하기 시작했던 8월부터 지금까지 5개월 내내 고객들의 입장을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서비스에 어떤 기능이 더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 더 많은 고객분들께 우리를 알릴 수 있을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번주 주말부터는 쇼핑몰 사장님들을 한 분씩 찾아뵙고, 겪고 계신 문제와 우리 서비스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미팅이 여러개 잡혀있다. 지속 가능한 좋은 관계로 발전시켜나가 카나페에도 스모어가 그랬던 것처럼, 고객들의 지속적인 목소리가 들어올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


라운 COO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Beginning to understand what it means to narrow down to a niche. I’ve been thinking about focusing on a single product offering for GTM this week. It is more than just the product itself. It also includes how it is marketed and sold, as well as the customer's overall experience with the company. We only have resources for one distribution channel and one acquisition channel.


I’ve been analyzing the GTM strategies of most successful startups and there is one thing that they all share - they started with a niche. Scalability comes not through expanding horizontally and expanding the use case of our product, but growing with a single, clear value proposition. Narrowing down to a niche is where founder market fit comes in. We have the template of a problem we want to solve. And adjusting it out so it becomes usable for a specific target segment is not something that we can discover through data or metrics. It’s about making the choice to focus on a segment that we as founders can understand, connect with and want to work with. 


일다 CTO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 주에는 API 문서를 완성하고 Zapier 심사를 제출했다. 날씨가 정말 따뜻한 일주일었는데 길을 걸으면서 봄에 있었던 일들이 생각났다. 이제 다음 봄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그 때 되면 나도 도다도 한 살 더 먹는 것을 생각해 보면 기분이 이상하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가예 브랜드 디자이너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주는 드디어 새로운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이전 프로젝트를 보내고 나서 도영님과 짧은 회고를 하는시간을 가졌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괜히 마음이 몽글뭉클 해지는 시간이었다. 돌이켜보니 많은 배움을 줬던 프로젝트였다는걸 느낀것 같다.


앞으로 뭐든 더 잘 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 그런 마음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니 작업하는 시간이 더 즐겁게 느껴졌다. 다만, 갑작스러운 독한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따라주지 못해 아쉬웠다.

남은 프로젝트들과 즐거운 연말을 위해 얼른 컨디션을 회복해야겠다!
모두들 감기 조심 하시길..


2. 자랑하고 싶은 것

빙 이미지로 크리스마스 베이비 버전  레오를 만들어 보았다 ㅎ


민교 콘텐츠 마케팅 인턴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사실 이번 주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ㅎㅎㅎ 재택을 했던 화~목은 일하고 점심 먹고, 다시 일했던 게 끝이다. 그래도 이 3일을 정말 꽉 채워서 보냈다는 것과, 단 1분도 빠짐없이 엄청난 집중력을 쏟아 부었다는 것에 만족한다!! (사실 한 편으론.. 달릴 수 있는 연료를 최대치로 끌어다 쓴 느낌이 들어서, 주말에 꼭 푹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일을 열심히 하는 것만큼,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다고 부쩍 느낀다. 예전에는 집에서 아무런 의무감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게 진정한 충전 방법이라 생각했는데, 최근에서야 그게 (나에게는) 잘못된 방법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잘 쉬는 방법은, 혼자 무작정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를 보는 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시간으로 가득 채우는 거였다! 그러니까, 휴식을 빌미로 나태해지지 않고 내가 진심으로 좋아해서 두근 거리는 일에 에너지를 쓰는 게 알맞은 충전 루틴이었던 거다. 이걸 깨닫고 나니, 하고 싶은 일들이 정말 많아졌다. 머리 속을 마구 헤집고 다닐 정도다!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찾은 것 같았다 �


그래서 다가오는 금요일 저녁엔, 내년의 내가 해야할 일들 (=좋아하지만 지금 당장은 하기 힘든 일들)을 하나씩 적어보고, 월 별로 계획을 세우려고 한다. 상상만으로도 벌써 설렌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지난 주말, 저희 엄마와 함께 비건 머핀을 만들었어요!!

엄마 생신 기념으로 원데이 클래스 함께 다녀온 건데,

너무 너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흑흑,,


영준 프론트엔드 인턴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벌써 금요일이라니 너무 놀라운것 같다..! 저번주에 위클리를 작성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금요일이 돌아오다니 이번주를 알차게 잘 보내서 빨리 간건지 눈 깜빡하니 일주일이다. 아직 고3이지만 지금까지 느꼈을때는 시간이 나이가 늘수록  빠르게 간다고 느끼는 것 같다.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를 다녔을때는 그렇게 막 빨리 가는 것 같지도 않고 언제 이 시간이 지나지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중학교를 시작으로 “벌서 중3이네?”, “ 벌써 고3이야”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고 그렇게 나이가 늘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의 첫 위클리가 41번째 위클리였는데 벌써 59번째 위클리라는 것도 굉장히 신기하고 위클리를 작성하면 작성할수록 내가 작성하는 글이 점점 좋아지는? 그런 느낌을 받아서 재밌기도 하고 좋은 것 같다.

위클리 스모어 최고!


2. 자랑하고 싶은 것

의정부에서 피겨스케이팅 랭킹대회를 진행했다. 확실히 스포츠는 직관과 TV로 보는 것에 대해 큰 차이가 있다를 알려주는 것 같았다. 선수들의 움직임이나 동작들이 정말 멋있었고 차준환 선수의 피겨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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