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의 나의 심리 상태이다. 아이디얼과 컬처가 엄청 높은 말 그대로 한량의 모습을 가진 프로파일
분석자료이다. WPI란? 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황상민 박사가 10년에 걸친 인간 심리탐구와 적용을 통해서 개발한 성격 및 라이프 스타일을 진단하는 툴. 사람들을 리얼리스트, 로맨티시스트, 휴머니스트, 아이디얼리스트, 에이전트의 5가지 성격유형으로 분류한다. 1) <나란 인간> p26
<GIVE AND TAKE>를 읽으면서 나는 기버가 되기 어려운 사람인가? 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왜냐하면 나는 아이디얼리스트로서 사람과의 관계를 힘들어하는 존재로 지구별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분석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의문들을 가슴에 품은 채로 재독 한 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겠다.
2. 본문 설명하기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 -구글 이미지 참조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영국의 POP ART 작가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이다.
제목은 <A bigger splash>이다.
다이빙대에는 기버, 매처, 테이커의 3 부류의 사람이 서 있다고 가정해보자. 다이빙대에서 뛰어내리는 각각의 사람들의 splash(= 성공의 분배)가 3 부류의 사람을 대표한 이미지가 될 것이다.
첫 번째 기버(giver)란 사람을 소개해 보겠다. 기버는 남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고 돕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엄청난 첨벙으로 인해서 주변을 온통 물바다로 만드는 사람이다. 두 번째 매처(matcher)는 부채의식이 있어 받은 만큼은 돌려주는 사람이다. 아주작은 첨벙만 일어난다. 세 번째 테이커(taker)는 주는 것보다 받는 것에 익숙한 사람이다. 다이빙 선수처럼 물이 전혀 튀기지 않고 입수하는 사람이다.
우선 기버는 반드시 친절하고 박애주의적일 것이라는 믿음의 오류를 밝힌고 그들이 성공사다리 밑바닥으로 추락할 위험을 어떻게 피하는지 설명한다. 일단 기버든 메처든 테이커든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두자. 애덤 그랜트는 ' Splash'라는 단어의 뜻을 사용해서 기버를 설명한다. 기버의 성공은 폭포처럼 쏟아지며 멀리 퍼진다는 점에서 다른 두 유형과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2) p29
투자회수라는 첫 번째 챕터에서 링컨과 피터 오데의 예시를 들면서 기버의 큰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우리나라 전래동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인과응보의 내용이라서 어쩌면 식상해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일터를 제로섬 환경으로 인식하여 이타적 혹은 이해타산적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도 종종 테이커에 가까운 쪽으로 기울도록 강요당하는 느낌을 받는다. 즉 우리가 바보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고결한 본능에 귀 기울이길 꺼린다. 3) p28-29
나는 누구인가? '者身'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컸다. 그때는 닥치는 대로 심리학 책을 읽고 공부를 했다.
2018년 나의 프로파일 검사 결과지
그리고 검사 결과는 나는 아이디얼 리스트이다.
강점은 자유로운 상상력과 아이디어, 창의적, 주도적, 자유로움, 집중과 몰입이다.약점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 공동체 의식, 팀워크, 이기주의이다.
나의 약점에는 기버가 되기 위한 공동체 의식이나 타인에 대하 배려가 부족하다. 그럼 나는 기버가 될 수 없을까?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불편했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재독을 하면서 다시든 생각은 강점에 집중하는 기버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의 관점을 가지게 되었다.
그것의 하나로 유튜브를 시작하는 것이었다. 장점을 살려서 내가 공부한 것을 나누어주는 것이다.
성공을 거둔 기버는 단순히 동료보다 더 이타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데도 적극적이었다. 성공한 기버는 테이커나 매처 못지않게 야심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4) 259
프랭크 로이라이트의 건축물 낙수장.구겐하임 미술관 -구글이미지 참조
미국을 대표하는 건축 거장으로 유기적 건축으로 유명한 프랭크 로이 라이트의 건축물 사진이다. 왼쪽은 <낙수장>, 오른쪽은 <구겐하임 미술관>이고 2019년 7월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애덤 그랜트는 이 위대한 건축가를 테커(taker)라고 설명한다. 자기의 명성과 부를 위해서는 전력 질주하고 일하는 사람들을 경시했다고 한다. 이 책을 읽기 전 내가 아는 건축가는 예술가로서 훌륭한 삶을 살았고 나도 이렇게 역사에 남는 예술가로서 살고 싶은 꿈도 꾸었다. 그러나 건축물이 아무리 유명하더라도 작품과 삶이 함께 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예술가의 자세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는 따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역할 모델을 설계를 해본다.
3. 정리하기
뉴욕대학 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Jonathan Haidt)는 타인의 선행에 감화를 받으면 "마음의 리셋'이 눌리고 냉소적인 감정이 사라지면서 그 자리에.... 도덕적 영감이 들어선다고 하고 이것을 감정의 고양(elevation)라고 부른다. 나는 그것을 씽큐 베이션이라고 생각한다. 온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식의 나눔을 베풀고 있다. 혼자였다면 힘들고 어려웠을 것이다. 함께라서 가능한 것을 모임을 통해서 배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