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이불 작가 전시회 관람 후

by 오 순

설치 미술이란 게

한풀이 같은 게 아닌가 싶다.

이불 작가의 작품들을 보면서

머리가 아팠다.


유토피아는 그만큼의

인간과 자연의 희생 없이는 될 수 없다.

유토피아는

로봇도 눈물을 흘려야 한다.


계발. 개발. 발전

이제 이딴 거 안 하면 좋겠다.

지금도 꽤 살 만하지 않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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