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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기울이면 보이는 것들
철거
by
정미선
Mar 3. 2025
10년의 추억쯤이야
이틀이면 전부 깨부술 것을,
이틀이면 모두 걷어낼 것을,
한때나마 치열했던 나의 열정도
학원생들의 까르르 웃음소리도...
...
차마 돌아서지 못하는 구둣발 위로
물방울 하나
데구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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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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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빛나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정말로 오늘이 제 생의 마지막 날일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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