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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기울이면 보이는 것들
그대와 영원히
by
정미선
Dec 6. 2023
남은 이 다 빠지고
합죽이 할망이 되는 그날까지,
그대 곁에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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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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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빛나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정말로 오늘이 제 생의 마지막 날일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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