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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기울이면 보이는 것들
그대를 떠올리는 밤
by
정미선
Dec 8. 2023
오늘밤도 멍하니..
그대만 생각하면
뿌옇게 번져오는 눈가,
아프게 저려오는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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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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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빛나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정말로 오늘이 제 생의 마지막 날일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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