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두어썸머 Apr 26. 2023

소비로 채울 수 없는 마음의 공허함을 채우는 법

미니멀라이프로 찾는 나

언제부터인가 인스타그램 등 온갖 소셜미디어에도 엄청난 광고가 쏟아지면서 순식간에 수많은 유혹에 휩쓸리기 쉬워졌다.


 수많은 광고에 휩쓸리지 않고, 정말로 필요한 것만을 취하는 눈을 가지고 있지 않는 , 분명히 자신도 모르게 광고에 현혹되어 물건  개쯤 사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필요성보다는 일단 '마음' 들면 구입할 때가 많다. 마음에 들기 때문에 필요한 거라고 생각하며. ( 물건 없이도  살았지만, 광고를 보면 갑자기  물건이 엄청 필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리고 구입한 물건의 값을 지불하기 위해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한다. 이 일을 해서 돈을 많이 모은 다음에 진짜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겠다고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오늘 바쁜 이유는 내일의 행복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자신이 원하는 것은 현재가 아닌 미래에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난 이걸 가지지 못했지만 미래엔 가지게 될 거야, 지금 난 뚱뚱하니까 살을 빼면 미래엔 행복해질 거야, 지금 여기서 이렇게 우울하니까 미래에 다른 곳에서는 행복해질 거야.........


그리고 힘든 현실의 잠깐의 행복을 위해 소비를 한다. 옷을 사고, 가방을 사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다. 물론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그 행위 자체가 행복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소비 뒤에 공허함이 남는 사람들은 가짜 행복을 소비한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권하는 방법은, 쇼핑으로 행복을 보상받는 것이 아닌, 시간으로 보상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다.


매일 일정시간은 오로지 나만의 위해 쓰기. 따뜻한 물을 받아서 거품목욕하기, 마음이 행복해지는 책 읽기, 산책하기, 따뜻한 차 마시며 가만히 아무 생각도 하지 않기, 마음속의 이야기를 글로 써보기, 등등


휴대폰은 잠시 멀리하고, 나의 목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보면, 분명히 현재도 행복해질 수 있다. 행복은 결코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다. 알 수 없는 미래의 행복보다는 확실한 오늘의 행복을 취해야 한다.


그래야 인생의 목적이 조금씩 분명해진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나라는 사람 하나쯤은 제대로 알아야 멋진 인생이 아닐까.


그러므로 오늘도 나 찾기. 나 사랑하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