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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개꽃뽁 Dec 17. 2019

카미노 데 산티아고 day.32

(사리아~오스삐탈 다 크루즈)

1. 골목에 빼곡히 자리 잡고 있는 숙소들.

 곳부터 걷기 시작해도 증서가

나오는 덕에 순례자가 급격히 늘어난다.

2. 유명한 100km 표지석.

정기적으로 비석의 낙서를 지운다는데,

뭐라도 끄적이고   그랬다.

3. 맥주, 와인,  중에 하나를

선택할  있는 저렴한 순례자 메뉴.

특히 와인은 잔이 아닌 병으로 주는 덕에

나의 선택은  와인이었다.



가벼워진 발걸음만큼 단련된 다리 근육.

짧아진 거리만큼 길게 남을 여행의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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