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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좐네강아지 May 11. 2018

5-1 반려동물 사료의 역사

 매번 어떤것을 소개할까? 라기 보다 개인적인 궁금함 때문에 찾기 시작하여 포스팅수가 약500개가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모르는것이 많고 일련의 일들을 하다보니 여기저기서 오는 질문들중 저 또한 궁금하여 찾고 소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제 글들은 한번 읽고 번역하여 나오는것이 아닌, 같은 주제의 여러개의 글들을 빠르게 읽고 그중 판단하여 가장 괜찮은 글들을 소개하는 것이다보니 포스팅 수가 적고, 느릴수 밖에 없는점 이해해 주시고, 특히 문장이 약간 이상하다 싶어도 내용에 문제가 없으면 그냥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사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것이 벌써 십년이 넘었지만 정작 어떻게 사료가 처음 탄생하게 되었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것 같아 이글을 소개합니다. 장소가 미국이다 보니 과거,현재의 우리 상황과는 다를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저또한 개사료에 대해 안 것이 30년 전 정도 였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상업적 사료의 역사는 개들이 우리와 함께한 시간과 비교하자면 매우 짧습니다. 캔과 백에 담겨 있는 사료가 미국에서 유명해진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입니다. 지난 50년 안에 태어난 사람들은 개에게 다른 것을 먹이는 것에 대한 기억이 없습니다. 'dog food'라는 용어의 개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에게 '사람 음식'을 먹이지 않는 어휘 로써 매우 공고해 졌습니다. 오해는 음식은 그저 음식이며, 상업용 사료는 유통기한과 경제성을 위해 만들어진 '사람 음식'이라는 것 입니다. 

 상업용 사료가 유명해질 때까지, 개들은 무엇이든 그들의 환경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일반적으로 먹었습니다. 농장 개에게는, 생고기 조각, 생우유, 달걀과 쓰레기들을 뒤져 찾아낸 것들이 음식에 포함될 것입니다. 도시의 개들은 아마도 주인의 식탁에서 남긴 음식과, 정육점에서 나온 나머지 고기 조각 등 쓰레기 등을 먹었을 것입니다. 매우 부자들과 귀족들이 소유한 개들은 음식에 조미료를 넣고, 품질에 큰 주의를 기울여 녀석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음식을 먹었다는 것이 기록에 있습니다.

검색해 보시면 참 웃을수 밖에 없는 사진들이 많습니다.

 1860년, 첫 번째로 만들어진 음식은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James Spratt이 소개한 것으로써 밀, 비트 뿌리, 야채 와 소의 피로 만든 비스킷이었습니다. James는 항구에서 떠나는 배에서, 선원들이 던져준 건빵을 먹는 길거리 개들에게서 착안하여 이 음식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이 새로운 음식의 이름은 Spratt’s Patent Meat Fibrine Dog Cakes (Spratt의 특허 고기 섬유소 개 케이크)이라고 불렀습니다. 다른 회사들도 재빠르게 시류에 편승하여, 많은 개용 빵 등을 시장에 출시하였습니다. 일부는 수의사에게 보증을 위해 비용을 지불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수의사에게 특정한 질병과 개의 기생충을 치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개의 영양에 대한 쟁점이 진행되는 동안, 새로운 형태의 개 사료가 시장에 출시 되었습니다. 1930년대의 불경기는 개 주인들에게 비싸지 않은 방법으로 개들을 위한 음식을 찾게끔 하였습니다. 적은 고기를 먹였고 곡물과 가공 곡물 등이 나타났습니다. 캔으로 만들어진 고기는 1940년대에 소개되었고 1943년, 건조사료가 '그냥 물만 넣으세요'라는 설명과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개들에게 먹이는 것에 대한 새로운 논쟁이 커져만 갔고, 새로운 개용 상품의 마케터 들은 쓰레기 같은 물질 즉, 곡물 껍질, 쓰레기, 인간이 소비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고기 등을 활용했기 때문에 자신들의 상품이 더 고급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다른 주장은 신선한 고기가 개들에게 먹이기에 너무 비싸서, 그렇게 하는 것이 녀석들을 실제로 아무것이나 먹지않게 만든다 라는 것입니다. 신선한 고기와 야채가 훨씬 좋다는 게 밝혀졌지만 그들은 공장 쓰레기 상품을 먹이는 것이 경제적으로 도움 된다고 여전히 주장하고, 잘 먹히고 있습니다.

-by for-petes-sake.com-



 

여타 다른 카드 뉴스들과의 비교를 거부합니다. 현장의 전문가들에 의한 각종 논문과 책에 있는 내용을 토대로 여러분께 궁금했던 정보를 제공해 드리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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