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인터뷰

그냥 쓰는 이야기

by 상상

정보보안 분야에는 귀찮고 힘든 일들이 많다. 그중에 하나가 ISMS인증 심사이고, 매년 이 심사를 받기 위해 야근과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한다. 누군가는 이 일에 매년 매달려야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협조를 요청해야 한다. 학교 다닐 때를 생각해보라. 누군가 내준 과제를 하고 그때 배운 것들을 시험으로써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매번 그 시험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는다. 그런 시험처럼 ISMS인증 심사는 회사 입장에서는 큰 시험이며 고통이다. 오늘 나는 그 많은 절차들 중에 하나인 심사 인터뷰를 받았다. 심사원 3명이 내게 질문을 하고 지적을 하면 나는 수많은 논리,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반론을 펼친다. 그것이 먹혔는지 모르겠으나 인터뷰는 1시간 만에 끝난다. 그리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내일도 심사는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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