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집 아침은 6시다.
밑반찬에 생선구이, 계란찜, 찌개까지
이미 한 상이니 안 일어날 수가 있나.
“밥 먹고 나서 더 자.”
자기 전엔 뭐 먹지 말라더니.
투덜대며 한 숟갈, 두 숟갈.
이럴 줄 알았다.
엄마의 밥상 앞에서
잠이 쏙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