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의 꿈

by 도카비

꿈을 자주 꾸지 않는다.

잘 기억나지도 않고.


하지만 얼마 전 꿈은 달랐다.

아들이 공중에 둥둥 떠서

평온한 얼굴로 자고 있었다.


“공중에서도 잘 자네.”


그리고 깼다.

또렷이 남은 여름밤의 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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