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by 도카비

한밤중에 아들의 오른쪽 볼이 탱탱 부어올랐다.

부랴부랴 차를 타고 응급실로 향했다.


접수를 하고, 한 시간, 두 시간.

다섯 시간을 기다려도 우리 차례는 오지 않았다.

도대체 아픈 사람이 얼마나 많은 건지.

아들은 타이레놀을 먹고 잠이 들었다.

오늘 의사 선생님을 만날 수 있으려나.


토닥토닥.

해줄 수 있는 건 토닥여주는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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