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베스트프렌드

by 독고다히

나만의

그리고

너만의

비밀 친구들로 여겨지는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마지막 피드에 글을 남길적만 해도

파란 인생이 펼쳐져 행복한 나날들이 줄지어 기다릴것만 같았던 6월을 마지막으로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많은 고민들로 얼룩진 시간들을 보내고 나니

이제 갈피가 잡힐것만 같아요


작년 그리고 올 상반기동안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며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공부 한다는게 참 쉽지 않더라구요

핑계를 댈것만 같죠?

합격을 못한 이유를 대자면 모든게 핑계로 여겨질것 같아

할말을 뒤로 한채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필기에서 합격을 못했고

점수차는 많이 났는데 왜 아쉬움으로 얼룩지는 걸까요?


꼭 2년은 도전해야 미련이 안남고 모든걸 내려놓을수 있을것만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한다고 했다가 현실적인 재정 문제로 안한다고 했다가

근데 현실이 너무 지옥같아서 벗어날 방법이 이것뿐이라서

다시 한다고 했다가 근데 엄마가 아프셔서 더는 못할거 같아서 그만한다고 했다가

그렇게 그렇게 작은것에도 크게 반응하는 나지만

도망갈 방법이 정말 이것뿐이여서 도전해보려해요


가진돈은 천만원뿐이에요

이돈으로 강의도 끊고 독서실도 끊고 내년까지 아껴가며 살면 모든게 다 해결될까요


또 이 모든걸 생각하면 안하는게 맞지만 그래도 삼십대 중반밖에 아직은 안살아봐서

남은 인생이 너무 길고 행복하게 잘 살고 싶어서 또 도전해보려합니다.


남들은 제 나이면 대부분 결혼도 하고 잘 살던데

저는 아직은이네요

그래서 아직은 꿈을 꾸고 살고 싶어요

꿈이 이루어지기위해 1년을 잘 버텨봐야겠죠


행복하게 사는게 꿈이기에 또 저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커피가 쓰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