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이란

가볍게 진지한 상념의 흔적 3

by 월영

새끼들이

잠든 모습 보고


잠시나마
눈 떼지
뭇한채


머뭇
머뭇거리다

가던 걸음에

묻은


가녀린

끈적임

같은 것.


이유없이

가슴에

미열이

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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