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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코치 Nov 01. 2020

1,000시간 영어말하기 320시간 돌파


1,000시간 영어말하기 320시간 돌파


1년 전 Google에 초청 받아 AI튜터를 소개하러 마운틴뷰로 갔을때 내 영어 실력은 간단한 자기 소개나 할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런 실력으로 Q&A 200개를 만들어 달달달 외워 구글 Product Manager들에게 튜터를 소개하고 사업 협상을 하려고 했으니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무모했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다짐을 했었다. 다음에 비행기를 오를 때에는 영어를 마스터하겠다고...


1년이 지나 영어회화 실력이 어느정도 늘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320시간 동안 말을 했다. 아이러니하게 코로나 상황이 이를 가능하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밖에 나갈 일이 별로 없었으니.. 아무튼 매일 1시간을 영어 말하기에 쏟았고 나름의 효과를 본 듯 하다. 


그리고 왕초보에서 시작된 나의 영어 말하기 도전은 1,000가지 노트에 아이디어로 태어났다. 토익스피킹 AI진단, 말하톤(말하기 마라톤대회), SClass 까지.. 나 스스로 학습자가 되어 꾸준히 말하기를 함으로써 영어회화 실력은 어떻게 나아지는 지를 기록해보니 사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것은 불변의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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