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습관] 2026년 1월 4주차
#표절
쓰레드가 표절로 시끄럽다.
부아C라는 닉네임을 가진 작가가 몇 문장 안되는 것을
누가 보더라도 표절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잘 베꼈다.
책도 출간하신 분이 글 쓸 능력이 없어서인지 베낀 이력도 참으로 많았다.
글 쓰는게 그렇게 어렵나…
알고리즘에 노출되어 많이 알려져야 돈을 벌기 때문에
사람들 주목을 받을만한 글을 생각 없이 베낀 것일까..
AI 때문에 가짜 영상이 넘쳐나는 세상에 뭐가 진짜인지도 헷갈리는데
사람이 쓴 글을 아무 생각없이 베낄 수 있는 마음이 참 대단하다 싶다.
#어머니
팔순을 훌쩍 넘기신 어머니가 갑자기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찢어질듯 가난했던 시대에 육남매를 훌륭하게 키워내신 어머니셨다.
항상 시련에 강하고 굴곡을 이겨내실 수 있는 분이었는데
어머니 또한 세월을 이겨내지 못하신다.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 장손은 중견기업 대표, 둘째 아들은 은행 부행장, 넷째는 지점장..
남의 땅의 소작농으로 홀로 농사를 지어 이렇게 육남매를 키우신 어머니는 정말 위대하신 분이다..
부디 건강하시길…
#막내
막내가 집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의 중학교에 입학한다.
마냥 걸어다닐 순 없어서 버스타는 법을 오늘 가르쳤다.
버스 정류장에서 서강대, 학원, 커피숍 등을 가르키며 자세히 알려주려는데
‘다 알아.’하면서 얼마나 짜증을 내던지.. 사춘기 자식을 키워봐야 진정한 부모가 된다.
버스에 탔을 때 긴장을 한 탓인지 두리번 두리번 하더니
버스에 내리자 안도의 숨을 쉰다.
너무 귀하게 키웠나… 중 1이 버스 타는 법 조차 모르는 상황이라 부모로서 아차 싶었다.
서너번 해보면 스스로 할 수 있겠지…
물가에 내놓은 아이 마냥 막내는 왜 이리 불안할까..
육남매 막내를 어머니 형 누나들은 그렇게 바라봤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