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습관] 2026년 3월 1주차
#첫출근
3월 3일 로봇SW 회사 상무이사로 첫 출근을 하였다.
대표도, 주요 임원들도, 그리고 일부 직원들을 이미 알고 있고, 잘 알고 있어서
첫 일주일의 시간이 어려움이 없었다.
7,500명의 직원이 있던 대기업과 달리 임원이라고 해도 스스로 해야 하는 일이 많다.
소소한 비품 부터 사업까지… 스스로 모두 해내야 한다.
출근하자 마자 매일 야근이지만.. 몰입할 수 있어서 좋다.
적당히 하지 않아서 좋다.
대기업에서는 대기업 생리를 잘 알면 적당히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곳은 다르다… 빨리 적응해야겠다.
#첫라운딩
현직 대표님, 전직 대표님 두분과 26년 첫 라운딩을 갔다.
세종에 있는 꽤비싼 CC였는데.. 다행히 토요일임에도 막히지 않아 힘들진 않았다.
그런데 비산 구장이어서 그런지 난이도가 꽤 높았다.
일파만파(첫홀과 마지막홀은 파로 처리)를 하고, 중간에 멀리건 쓰고…
어쩌다 한타 더 칠 수있는 기회를 가졌음에도 100타였다.
두 분과의 인연은 참으로 소중하다.
예상하지 못했던 커리어로 연결되게 만들었고
나에 대한 끝없는 신뢰를 보내주고 있다.
일도 잘 해야겠다.
골프도 잘 쳐야겠다.
#입학
막내가 중학교에 입학했다.
너무 어리버리해서 학교를 제대로 갈까하는 걱정에 버스 타는 연습을 시켰는데 역시나 기우였다.
친구들과 이 버스 저 버스 다 타보면서 집에 제대로 온다.
어느날 편의점에서 전화가 왔다.
‘아빠 티머니 카드로 과자나 음료수 사먹을 수 있어?’
‘응 가능해.’
‘안되는데?’
‘그럴리가… 편의점 직원 바꿔봐.’
‘여기 직원이 없어.’
‘편의점인데 직원이 없어????’
‘여기 무인편의점인데?’
헐…
‘앞에 CU가서 음료수 사고 티머니로 결제해. 무인편의점은 티머니 결제가 안돼.’
어리버리 하지만… 하나씩 세상 일을 배워 나간다. 파이팅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