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여의 오늘 본 영화
몬테크리스토백작 | Le Comte de Monte-Cristo | 알렉상드르 드 라 파텔리에르 | 2024
★★★☆
고전 각색의 완벽한 교본 but 지나치게 정중한 복수극
뒤마의 방대한 원작을 3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유려하게 담아낸 영화입니다.
14년이라는 긴 복수의 세월을 과감한 속도감으로 지루할 틈 없이 끌고 가는 속도감이 놀랍고,
전반적인 만듦새도 훌륭합니다.
특히 화려한 세트와 의상에 눈이 즐겁고, 무엇보다 하이데 역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동안 각색과정에서 생략되기 일수였던 하이데를 서사의 중심부로 가져올 뿐더러,
기성세대의 배신과 복수를 다음세대 (하이데와 알베르)가 사랑과 화해로 풀어낸 지점이 인상적이었네요,
덕분에 너무나 공손한 복수극이 되어버렸지만, 볼거리가 풍성해서 시간 가는 중 몰랐어요.
영화가 끝나자마자, 배우 아나마리아 바르톨로메이를 검색했습니다.
<레벤느망> <나의 이름은 마리아> <비올레타>등 필모가 인상적이네요.
이번 영화에서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는 또 다른, 날 것의 매력이 기대되는 작품들입니다!
#몬테크리스토백작 #몬테크리스토 #아나마리아바르톨로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