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쯤에서 멈춰야 하는지(단편시)

나에게 묻는다.

by 최국환

-어디쯤에서 멈춰야 하는지-



내 도착 시간은 묻지 마시길

바뀔 듯 살면서

출발도 가름할 수 없음에

무심코 가는 길

꽃 한 송이 보이거든

당신에 익숙한

그리움쯤으로 여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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