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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민한덩치큰코끼리 Nov 27. 2015

우리 집이다 2와 3

오늘만은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우리 집이다 2와 3

illust by 예민한덩치큰코끼리



둘째와 셋째의 '우리 집이다'


튼튼하지도 않고

낡고 오래되었어도


 같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이곳은 

이미 우리 집이다.



해맑은 아이들을 보며

엄마도 마음의 때를 조금 닦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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