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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민한덩치큰코끼리 Dec 04. 2015

서러워 운다 3

오늘만은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서러워 운다 3

illust by 예민한덩치큰코끼리


셋째의 '서러워 운다'

"바바뱌뱌 흐으으으으 흡 흡"

언니에게 아이스크림 반쪽을 뺏긴 후

엄마에게


아이스크림은 컵에 담아 먹는 게 아니라
막대에 꽂아 먹는 거라고......
라고 하는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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