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은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illust by 예민한덩치큰코끼리
첫째의 '시간이란'
그의 물음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잘 모르겠다.
밥을 먹다가 갑자기
첫째 - "엄마, 시간이 뭐야?"
엄마 - ".......그건 말야. 사람들이 편할려고 약속을 한거야"
첫째 - "아니~시간은 어디서 왔냐고!"
엄마 - "그러니까 원래 눈에 보이지도 않는 건데
사람들이 같은 시간에 만나려고 만든 거라고..."
첫째 - "-,.-"
사실은...
엄마도
시간이 뭔지,
어디서 왔는지
제일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