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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민한덩치큰코끼리 Dec 11. 2015

시간이란 1

오늘만은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시간이란 1

illust by 예민한덩치큰코끼리


첫째의 '시간이란'

그의 물음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잘 모르겠다.
밥을 먹다가 갑자기

첫째 - "엄마, 시간이 뭐야?"

엄마 - ".......그건 말야. 사람들이 편할려고 약속을 한거야"

첫째 - "아니~시간은 어디서 왔냐고!"

엄마 - "그러니까 원래 눈에 보이지도 않는 건데 

사람들이 같은 시간에 만나려고 만든 거라고..."

첫째 - "-,.-"




사실은...
엄마도 

시간이 뭔지, 

어디서 왔는지

제일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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