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은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illust by 예민한덩치큰코끼리
둘째의 '꾹 참았네'
친구가 내 곁을 지나가다가
내가 만든 집을 무너뜨렸네.
'콩' 하고 싶지만 꾹 참았네.
친구야, 친구야,
다음부터 그러지 마라.
다음부터 그러지 마라.
...♬
김진영 님 작사 작곡의 '꾹 참았네'
둘째가 제일 좋아하는 이 노래.
엄마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노랫말의 선(善)함.
그리고
예쁜 몸짓으로 노래를 부르면서
내일부턴 친구와 다투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착한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