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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민한덩치큰코끼리 Jan 16. 2016

꾹 참았네 2

오늘만은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꾹 참았네 2

illust by 예민한덩치큰코끼리



둘째의 '꾹 참았네'

친구가 내 곁을 지나가다가
내가 만든 집을 무너뜨렸네.
'콩' 하고 싶지만 꾹 참았네. 
친구야, 친구야,
다음부터 그러지 마라. 
다음부터 그러지 마라.

...♬

김진영 님 작사 작곡의 '꾹 참았네'
둘째가 제일 좋아하는 이 노래.

엄마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노랫말의 선(善)함.

그리고 
예쁜 몸짓으로 노래를 부르면서 
내일부턴 친구와 다투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착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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