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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란 다람쥐 Dec 06. 2022

세상은 공평하다. 딱 내가 노력한 만큼 살고 있다.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되는 문장

'덕업 일치'라는 말이 있다. 개인의 재미와 만족감을 충족하는 덕질이, 직업까지 이어져 일에서 재미를 느끼는 것을 뜻한다. 안타깝게도 나는 현재 직업에서 그런 만족감은 느끼지 못한다. 매일 회사에 출근하기보다는 집에서 뒹구는 한량이 되고 싶고, 업무보다는 드럼 연주하고, 테니스나 탁구 등을 치고 싶다. 하지만 그럴 수는 없다. 두 아이의 아빠. 한 여자의 남편. 그리고 외벌이로서 현실을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성공해야 한다. 아니, 솔직히 까놓고 말해, 부의 성공을 이뤄야 한다. 그래야만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까? 


오늘의 문장


성공의 정도가 자기 계발의 정도를 넘어서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왜냐하면 성공이란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되었느냐에 따라 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 『미라클 모닝』, 할 엘로드 저, 한빛비즈 -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학습자라고 한다. 그들은 배움을 통해 스스로를 단련한다. 그들의 배움에는 공통적으로 독서와 글쓰기가 있다. 워런 버핏, 빌 게이츠, 제프 베조스 등 세계 최고 갑부들이 그렇다. 최근 베스트셀러인 『역행자』의 저자 자청님도 동일한 이야기를 한다. "찌질했던 내가 180도 달라질 수 있었던 이유는 22 전략 때문이다. 22 전략이란 2년간, 하루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걸 말한다."라고 말이다.


성공이 하늘에서 떨어지기만을 바랐다. 로또와 연금복권을 사며 희박한 확률에 기댄 채 말이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이 난다는 걸 알면서도, 나태하고 게으르게 살면서 성공을 희망했다. 정신 차려야 한다. 내가 성공하지 못하고, 10년 전과 달라진 게 없이 그대로인 이유는, 누구의 탓도 아닌 나의 문제다. 100세 시대라고 하니, 대략 60년 남았다. 지금부터라도 정신 차리고 자기 계발 열심히 해 꼭 성공한 삶을 한 번쯤은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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