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파란 다람쥐 Dec 22. 2022

지금의 나는 내가 보낸 시간의 결과물이다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되는 문장

우리가 오늘 사과를 하나 먹든 초콜릿 바를 하나 먹든, 좋은 책을 한 권 읽든 TV 드라마를 보든, 10달러를 절약하든 10달러를 써버리든 간에, 지금 당장은 아무런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10년이 지나면 이 둘 사이의 커다란 차이가 눈으로 뚜렷하게 확인된다.

초콜릿, 드라마, 그리고 지출은 비만, 단편적인 사고, 빈곤으로 이어진다. 과일, 좋은 책, 그리고 절약은 건강, 지식, 경제적 안정으로 이어진다.

삶은 우리가 내린 모든 결정의 총합이다.

-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보도 섀퍼 저, 박성원 옮김, 토네이도 -


다이어트를 결심했으면서 야식을 시켜 먹는다. '오늘 하루 정도는 괜찮겠지'라며. 성장을 원하면서 핸드폰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내일부터 열심히 하면 되지'라고 자기 위안을 삼으며. 지금 나의 잘못된 선택들이 내 인생을 크게 좌우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1년 365일 중 하루일 뿐이니까, 앞으로 제대로 할 수 있는 날이 많이 남아있으니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렇게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우리의 현재는, 과거의 내가 어떠한 시간을 보냈는지에 따른 결과물이다. 각자가 처한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과거의 삶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지 못하다면, 분명 시간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좌절할 필요는 없다. 앞으로의 삶은, 지금의 내가 어떠한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결정될 테니 말이다.


오늘이 모여, 지금 당장의 순간들이 켜켜이 모여 인생이 된다. 지금의 나는 옳은 행동을 하고 있는가?         





작가의 이전글 능력이 부족하다면? 지금은 배울 때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