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박살낸다” 기아 신형 셀토스, 연비 20km/L

by 두맨카

소형 SUV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기아가 오는 2026년 1월 출시 예정인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연비는 20km/L를 넘길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쟁 모델인 현대 코나를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셀토스가 5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로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형 SUV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기아가 오는 2026년 1월 출시 예정인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연비는 20km/L를 넘길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쟁 모델인 현대 코나를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셀토스가 5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로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emp.jpg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예상도

신형 셀토스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하이브리드 모델의 추가다. 기아는 이번 풀체인지 모델에 1.6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약 141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니로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으로, 경쟁 모델인 코나 하이브리드의 복합 연비 19.8km/L를 넘어서는 20km/L 이상의 연비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 주목할 점은 차세대 ‘e-AWD’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탑재다. 이는 기계식 AWD와 달리 후륜에 전용 전기모터를 배치해 필요시에만 작동하는 방식으로, 구조적 효율성이 뛰어나다. 토요타 프리우스 4WD에 적용된 시스템과 유사한 방식으로, 연비 향상과 함께 강력한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기존 기계식 사륜구동 대비 연비 손실이 적으면서도 험로 주행 능력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실용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temp.jpg 셀토스 하이브리드 시스템

외관 디자인도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다. 최근 포착된 스파이샷과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신형 셀토스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적용해 훨씬 세련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신했다. 특히 전면부는 쏘렌토를 연상시키는 수직형 LED 주간주행등과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어 프리미엄 SUV의 면모를 보여준다.



측면부는 이전 대비 차체 크기가 커진 듯한 비율을 자랑한다. 실제로 신형 셀토스는 경쟁 모델인 코나 풀체인지와 유사하거나 그 이상의 크기로 개발되고 있어 실내 공간 확대가 기대된다. 후면부 역시 슬림한 테일램프와 날렵한 루프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했다. 전체적으로 현행 모델보다 한층 성숙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탈바꿈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더욱 파격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최신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며,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10.25인치 또는 그 이상의 대형 디스플레이 2개가 통합된 형태로, 운전석 전면에 배치돼 첨단 기술을 한눈에 보여줄 전망이다. 전자식 칼럼 기어 레버도 적용돼 센터 콘솔 공간 활용도가 크게 높아진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도 기본 탑재된다. 이를 통해 차량의 각종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능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최신 안전 사양인 차세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0,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상위 모델에서나 볼 수 있던 기능들이 소형 SUV에 탑재되는 것이다.


temp.jpg 셀토스 신형 디자인

업계에서는 신형 셀토스의 가격이 현행 모델과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2025년형 셀토스의 가격은 2,169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풀체인지 모델도 2천만 원 초반대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일반 가솔린 모델 대비 150~200만 원 정도 높은 가격이 예상되지만, 연비 향상과 각종 세제 혜택을 고려하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수준이다.



특히 정부의 친환경차 지원 정책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구매 가격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또한 연간 주행거리가 많은 소비자의 경우 뛰어난 연비로 유류비 절감 효과가 크기 때문에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도 매력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신형 셀토스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셀토스는 국내 소형 SUV 판매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출시된 현대 코나 풀체인지의 약진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e-AWD 시스템, 대폭 개선된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모두 갖추게 되면서 다시 한번 시장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셀토스 풀체인지는 단순한 연식 변경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차량으로 봐야 한다”며 “하이브리드 시스템 추가와 함께 디자인, 실내, 편의사양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20km/L 이상의 연비와 e-AWD 시스템은 경쟁 모델 대비 확실한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아는 2026년 1월 신형 셀토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며, 그에 앞서 2025년 말 프리뷰 행사를 통해 실물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5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오는 셀토스가 소형 SUV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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