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과 함께 시아버지의 칠순을 맞아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가 선택한 것은 다름 아닌 신형 그랜저. 단순한 고급 세단이 아니라, 오랜 세월 가족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를 향한 아들과 며느리의 진심이 담긴 선물이었다.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과 함께 시아버지의 칠순을 맞아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가 선택한 것은 다름 아닌 신형 그랜저. 단순한 고급 세단이 아니라, 오랜 세월 가족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를 향한 아들과 며느리의 진심이 담긴 선물이었다.
장영란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시아버지의 칠순잔치를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그녀는 “결혼 전부터 시아버지가 낡은 차를 오래 타고 다니셔서 늘 마음이 쓰였다”며 “이제는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다니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남편 한창 역시 “아버지가 젊었을 때 차 한 대 못 사서 늘 미안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의 말투에는 오랜 세월 가슴에 묻어두었던 부성애와 아들로서의 안타까움이 묻어 있었다. 이날 한창은 아버지의 차를 계약한 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장영란 부부가 선택한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였다. 그랜저는 1986년 첫 출시 이후 국내 대표 준대형 세단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특히 시니어 세대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차량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0년형 더 뉴 그랜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안전 사양,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령 운전자를 위한 편의 사양이 대폭 강화되어 시아버지의 칠순 선물로는 최적의 선택이었다. 장영란은 “아버님이 편하게 타실 수 있고, 안전한 차를 찾다 보니 그랜저가 가장 좋았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진짜 감동은 그날 오후에 찾아왔다. 부부는 시아버지를 위해 특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장영란의 매니저가 “아버님 차를 주차하다가 살짝 긁었다”고 거짓말을 했고, 놀란 시부모는 급히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그곳에는 번쩍이는 새 그랜저가 서 있었다.
“아버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이 차는 아버님 거예요.” 짧은 한마디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되었다. 아버지는 “이게 뭐야?”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곧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장영란은 “아버님, 이제 오래된 차는 그만 타세요. 새 차로 멋지게 다니셔야죠”라며 활짝 웃었다.
이날 한창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평생 아버지를 보며 자랐는데, 한 번도 이렇게 마음을 표현해본 적이 없었다”며 “이제야 아들로서 해야 할 일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시아버지는 “얘들아, 이렇게까지 해줄 줄은 몰랐다”며 연신 눈가를 훔쳤다.
차에 직접 올라탄 시아버지는 “너무 예쁘다. 너무 좋다”며 고마워했고, “엔진 소리만 들어도 새 세상을 산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그 모습을 본 장영란은 “이 표정 하나면 다 된 거죠”라며 남편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순간, 그 어떤 말보다 진한 가족의 온기가 퍼졌다.
행사는 웃음으로 마무리됐다. 장영란은 “이제 차도 새 거니까, 애들 데리고 한 주만 다녀오세요”라며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모두가 웃었고, 시아버지의 얼굴에도 오랜만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그녀는 이후 방송에서 “예전엔 화려한 선물보다 진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그 두 가지가 한꺼번에 느껴졌다”며 “돈으로 산 게 아니라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이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장영란은 시아버지를 위해 19첩 반상까지 직접 준비하며 정성을 다했다.
이번 장영란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는 이유는 단순히 비싼 선물 때문이 아니다. 그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효도’의 의미를 보여줬다. 그것은 화려한 이벤트가 아니라, 부모의 인생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마음이었다.
오랜 세월 자식 걱정만 하며 살아온 부모에게, 한 대의 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당신의 삶이 고생만은 아니었다’는 위로였다. 그리고 그 따뜻한 위로를 건넨 며느리 장영란은, 여전히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가족을 웃게 만든다.
장영란은 방송 이후 SNS를 통해 “따뜻한 시선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사랑 배불러요”라며 시청자들의 칭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런 며느리가 부럽다”, “남편분이 복 받으셨네요”, “진짜 효도가 뭔지 보여주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장영란 부부의 따뜻한 마음에 공감을 표했다.
시아버지는 차를 받은 후 “이제 손주들 데리고 좋은 곳에 많이 다녀야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장영란은 “시아버지가 오래된 차를 계속 몰고 다녔는데, 남편이 계속 차를 못 사드린 게 한이 됐다더라. 그래서 샀다. PPL 아니다”라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이 에피소드는 단순히 고급 자동차를 선물한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묵묵히 가족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에게 전하는 감사와 존경의 표현이었다. 장영란 부부는 이를 통해 진정한 효도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다.
한창은 “아버지가 가난한 세월을 겪으시며 차 한 대 못 사신 게 평생 한으로 남으셨다”며 “이제라도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의 마음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은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의 눈물 섞인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장영란의 이러한 행보는 단순히 방송 속 이야기가 아니라, 진정한 가족애와 효도의 모범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특급 며느리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가 보여준 것은 그저 선물이 아니라 사랑의 언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