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들고 나온 차세대 투싼 풀체인지의 압도적 디자인과 초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자동차 커뮤니티를 뒤흔들고 있다. 2026년 출시 예정인 5세대 투싼 NX5 스파이샷이 공개되자마자 스포티지 오너들 사이에서 “조금만 기다릴 걸” 하는 후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준중형 SUV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형 투싼의 파격적인 변신,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현대차가 들고 나온 차세대 투싼 풀체인지의 압도적 디자인과 초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자동차 커뮤니티를 뒤흔들고 있다. 2026년 출시 예정인 5세대 투싼 NX5 스파이샷이 공개되자마자 스포티지 오너들 사이에서 “조금만 기다릴 걸” 하는 후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준중형 SUV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형 투싼의 파격적인 변신,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현대차가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5세대 투싼 풀체인지는 기존의 파라메트릭 디자인을 과감히 포기했다. 최근 공개된 스파이샷과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확인된 신형 투싼의 외관은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이 집약되어 있다.
전면부는 EV9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수직형 주간주행등과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3줄 주간주행등과 일체형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결합된 전면부는 강렬한 첫인상을 선사한다. 기존 투싼의 상징이었던 삼각형 파라메트릭 디자인과 완전히 결별한 모습이다.
측면에서는 고급차에나 적용되던 클램쉘 후드가 적용돼 프리미엄 SUV 못지않은 품격을 과시한다. 유려한 루프라인은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돼 세련된 이미지를 더한다. 후면부는 싼타페와 유사한 H자형 테일램프 디자인을 채택해 현대차 SUV 라인업의 통일성을 보여준다.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투싼이 이렇게 멋있게 나올 줄 몰랐다”, “완전히 다른 차급처럼 보인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경쟁 모델인 스포티지가 2024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풀체인지급 변화를 선보였지만, 신형 투싼의 파격적인 디자인 앞에서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으로 느껴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신형 투싼의 실내 디자인은 외관 못지않게 혁신적이다. 2025년 10월 포착된 최신 스파이샷에서는 실내 중앙을 가득 채운 16:9 비율의 초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확인됐다. 이는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에서나 볼 수 있었던 수준의 디지털 인터페이스로, 준중형 SUV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파격적인 시도다.
미니멀한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함께 적용된 새로운 대시보드는 기존 투싼과는 차원이 다른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 센터콘솔에는 기존의 기어 레버를 없애고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 시스템을 채택했다. 변속 버튼이 있던 공간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자리 잡아 실용성을 높였다.
신형 투싼에는 2025년 초 공개된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가 양산 모델 중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음성인식 AI 비서 기능까지 더해져 쏘렌토나 싼타페와 견줄 수 있는 수준의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실내 공간 역시 대폭 개선된다. 전장이 기존 대비 약 100mm 증가해 2,800mm 수준의 휠베이스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열 승객의 레그룸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의미하며, 트렁크 공간도 현행 대비 50L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형 투싼의 가장 큰 화제는 바로 파워트레인의 변화다. 디젤 엔진은 완전히 라인업에서 제외되고,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만 운영된다. 특히 PHEV 모델은 최대 100km의 전기 주행거리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100km 전기 주행거리는 출퇴근이나 근거리 이동 시 순수 전기차처럼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제공하지 못하는 압도적인 장점으로, 친환경차 보조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현대차그룹의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최대 236마력(사륜구동 기준)의 출력을 발휘하며, 전륜구동 모델도 226마력으로 기존 대비 23마력이 향상된다. 연비 역시 크게 개선돼 복합연비 20km/L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의 전환은 글로벌 시장의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면서도, 실제 주행 성능에서는 한층 강력해진 모습이다. 0-100km/h 가속은 PHEV 모델 기준 7초 초반대로 예상되며, 이는 기존 2.0 디젤 모델보다 빠른 수치다.
업계에서는 신형 투싼에 고성능 ‘N’ 라인이 추가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한 N 모델이 등장한다면 최대 3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준중형 SUV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고성능 사양으로, 주행 재미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미 아이오닉 5 N과 쏘나타 N 라인을 통해 친환경 파워트레인 기반의 고성능 모델 개발 경험을 쌓은 바 있다. 투싼 N이 실제로 출시된다면 친환경성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형 투싼의 등장은 단순한 세대교체를 넘어 준중형 SUV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가능성이 크다.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모델은 바로 기아 스포티지다. 스포티지는 2024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풀체인지급 변화를 선보였지만, 신형 투싼의 파격적인 변화 앞에서는 상대적으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스포티지 오너들 사이에서는 “조금만 기다릴 걸 그랬다”, “투싼이 이 정도로 나올 줄 몰랐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PHEV 모델의 100km 전기 주행거리는 스포티지가 제공하지 못하는 압도적인 장점이다. 한 자동차 커뮤니티 회원은 “스포티지 계약하고 출고 기다리는 중인데 신형 투싼 보니까 후회된다”며 “디자인도 훨씬 세련되고 전기 주행거리도 길어서 실용성이 비교가 안 된다”고 토로했다.
도요타 RAV4 하이브리드 역시 신형 투싼의 강력한 경쟁 상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RAV4는 그동안 뛰어난 내구성과 리세일 밸류로 준중형 SUV 시장에서 강자로 군림해왔지만, 신형 투싼의 100km 전기 주행거리와 첨단 디지털 기술 앞에서는 상대적으로 구식으로 느껴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형 투싼은 디자인, 전동화 기술, 디지털 인포테인먼트 모든 면에서 혁신을 이뤄냈다”며 “특히 PHEV 모델의 100km 전기 주행거리는 준중형 SUV 시장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형 투싼의 출시 시점은 2026년 3분기로 예상되며, 차세대 아반떼와 함께 공개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가격은 하이브리드 전용 라인업 기준 3,400만 원대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PHEV 모델은 4,000만 원 초반대, 고성능 N 라인이 추가된다면 4,500만 원대까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투싼은 2004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1천만 대를 돌파한 현대차의 대표 SUV다. 국산 SUV 최초로 이 같은 기록을 세운 투싼이 5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다시 한번 시장을 석권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형 투싼은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 실내 기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이뤄냈다. 특히 PHEV 모델의 100km 전기 주행거리는 준중형 SUV 시장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스포티지와 RAV4를 위협하는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신형 투싼의 등장으로, 2026년 준중형 SUV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