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기업’ 평가에서 현대자동차가 세계 33위에 오르며 글로벌 완성차 왕좌의 주인 도요타(48위)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아시아 완성차 기업 중 최고 자리를 꿰찼다. 지난해 192위에서 무려 159계단이나 급상승한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순위 상승이 아니라, 현대차가 친환경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완벽하게 장악했다는 증거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기업’ 평가에서 현대자동차가 세계 33위에 오르며 글로벌 완성차 왕좌의 주인 도요타(48위)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아시아 완성차 기업 중 최고 자리를 꿰찼다. 지난해 192위에서 무려 159계단이나 급상승한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순위 상승이 아니라, 현대차가 친환경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완벽하게 장악했다는 증거다.
현대차가 이처럼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비결은 단 하나, 압도적인 친환경 전략이다. 2025년 현대차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100만 대를 돌파하며 전체 판매량의 25%를 차지했다. 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친환경차 판매량을 330만 대로 확대해 전체 판매의 60%를 친환경차로 채운다는 야심찬 계획을 실행 중이다.
타임지는 현대차의 순위 산정에서 임직원 만족도, 매출 성장, 그리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핵심 평가 요소로 꼽았다. 특히 친환경 경영과 전동화 전략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현대차는 아시아 기업 전체로 봐도 싱가포르 DBS은행(11위)에 이어 2위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성공 비결은 단순히 친환경차 판매량만이 아니다. 고부가가치 차종의 판매 비중이 2022년 62.2%에서 2024년 68.3%로 6.1%포인트나 상승하며 수익성까지 극대화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같은 친환경 차종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매출 증가로 직결된 것이다. 타임지는 이를 ‘성장성’ 항목에서 특히 높게 평가했다.
현대차는 2025년 9월 뉴욕에서 개최한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30년까지 글로벌 555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핵심은 친환경차다. 북미 시장에서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올해 30%에서 2030년 77%로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며, 유럽과 한국 시장에서도 친환경차 비중이 각각 83%, 73%로 급증할 계획이다.
이번 현대차의 쾌거는 단순히 순위 상승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수십 년간 글로벌 완성차 업계를 지배해온 도요타를 정면으로 제치며 아시아 완성차 업계의 새로운 리더로 등극한 것이다. 도요타는 여전히 글로벌 판매량에서는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래 성장성과 친환경 전략에서는 현대차에 밀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타임지는 독일의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력해 전 세계 1만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 ‘직원 만족도’, ‘매출 성장성’, ‘지속가능성’ 등 네 가지 핵심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현대차는 이 모든 항목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보이며 도요타를 압도했다.
현대차의 이번 성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바로 ESG 경영이다. 현대차는 2025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전기차 확대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동화 확대는 현대차의 탄소중립 전략에서 핵심 항목이며, 이는 타임지 평가에서 ‘지속가능성’ 항목의 고득점으로 이어졌다.
현대차는 협력사 300곳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실시하며 공급망 전체의 친환경화를 추진하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전기차와 수소차 비중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은 글로벌 투자자들과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신뢰를 구축했다.
현대차는 이번 타임지 순위를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30년까지 전기차 17종을 포함한 친환경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생산 기지도 글로벌 곳곳에 늘린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SUV 친환경 모델에 주력해 고부가가치 전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30년 555만 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공격적인 친환경차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오닉 시리즈와 넥쏘 같은 전기차·수소차 라인업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델이 출시될 전망이다.
도요타는 수십 년간 쌓아온 명성에 안주하다가 미래를 놓쳤다. 반면 현대차는 과감한 전동화 투자와 혁신적인 친환경 전략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제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주인공은 현대차다. 아직도 도요타만 쳐다보고 있다면? 넌 이미 한 세대 뒤처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