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풀체인지 실물 공개! 역대급 or 망작?

by 두맨카

현대차 글로벌 베스트셀러 SUV 투싼의 5세대 풀체인지 모델이 스파이샷으로 포착되면서 자동차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측면 디자인에는 극찬이 쏟아지는 반면, 정면 디자인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리며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현대차 글로벌 베스트셀러 SUV 투싼의 5세대 풀체인지 모델이 스파이샷으로 포착되면서 자동차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측면 디자인에는 극찬이 쏟아지는 반면, 정면 디자인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리며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temp.jpg 2025 Hyundai Tucson side design

2026년 출시 예정인 신형 투싼의 측면 프로필은 출시 전부터 압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 4세대의 유선형 곡선 디자인을 과감히 버리고,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Art of Steel(강철의 예술)’을 적용한 결과 완전히 다른 차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특히 주목받는 부분은 근육질 팔뚝을 연상시키는 강조된 휠 아치와 입체적인 캐릭터 라인이다. 마치 조각된 듯한 철판의 절곡미가 측면 전체에 역동적인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유려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쿠페형 SUV를 연상시키며 프리미엄 감성을 더한다.


업계 관계자는 “측면만 놓고 보면 상위 모델인 팰리세이드급 존재감을 보여준다”며 “박스형 실루엣과 각진 디자인이 오프로드 감성과 도심 세련미를 동시에 충족시킨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포착된 프로토타입 이미지를 보면, A필러 각도가 조정되고 플로팅 루프 디자인이 적용되어 시각적으로 더욱 날렵한 인상을 준다. 차체 크기도 전장 약 4.7m로 커지면서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이 모두 넓어질 전망이다.


반면 정면 디자인은 극명하게 의견이 갈린다. 현대차는 3줄 수직 주간주행등(DRL)과 분리형 헤드램프라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범퍼 양 끝에 세로로 배치된 DRL은 로봇 트랜스포머의 눈을 연상시킬 정도로 미래지향적이다.


중앙에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를 떠올리게 하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가로로 길게 이어지며, 사다리꼴 그릴과 조합되어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낸다. 헤드램프는 하단으로 내려가 실용성을 확보했다.


temp.jpg 2025 Hyundai Tucson front design

문제는 이런 파격적 디자인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극명한 반응을 낳고 있다는 점이다. 호평 측은 “기존 투싼의 올드한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다”, “신형 코나와 싼타페에서 이어지는 디자인 정체성이 뚜렷하다”며 환영하고 있다.



반면 비판적 시각도 만만치 않다. “정면만 보면 갸우뚱하게 된다”, “측면이 너무 완벽해서 정면이 아쉽게 느껴진다”는 반응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잇따르고 있다. 특히 세로형 DRL 배치가 과도하게 실험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흥미로운 점은 투싼이 글로벌 시장에서는 압도적 인기를 구가하는 반면, 정작 한국에서는 외면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2025년 9월 기준 국내 SUV 판매 순위에서 투싼은 5,130대로 8위에 그쳤다. 같은 현대차 SUV인 팰리세이드나 싼타페에도 밀리는 성적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국내 시장 반전을 노린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현대차 최초로 플레오스 OS(Pleos OS)를 탑재하고,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 등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격은 약 500만 원 인상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3,400만 원대, PHEV는 4,000만 원대 중반으로 예상된다. 차체 크기 증가와 첨단 기능 추가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신형 투싼은 2026년 3~4분기 출시가 유력하다. 현재 프로토타입이 고속도로 주행 테스트 단계에 진입했으며,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출시되면 최대 라이벌인 기아 스포티지와 정면 대결이 불가피하다. 투싼이 ‘Art of Steel’로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한다면, 스포티지는 세련된 도심형 SUV 콘셉트로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투싼의 성패는 정면 디자인에 대한 시장 반응에 달려 있다. 측면 디자인만큼 정면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2026년 본격 출시 후 판단이 내려질 전망이다. 현대차로서는 글로벌 베스트셀러의 명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국내 시장에서도 입지를 되찾아야 하는 이중 과제가 놓여 있다.


https://domancar.co.kr/%ec%83%88%eb%a1%9c%ec%9a%b4-%ed%8f%ac%ec%8a%a4%ed%8a%b8-11/

https://domancar.co.kr/%ec%83%88%eb%a1%9c%ec%9a%b4-%ed%8f%ac%ec%8a%a4%ed%8a%b8-12/

https://domancar.co.kr/%ec%83%88%eb%a1%9c%ec%9a%b4-%ed%8f%ac%ec%8a%a4%ed%8a%b8-13/

https://domancar.co.kr/%ec%83%88%eb%a1%9c%ec%9a%b4-%ed%8f%ac%ec%8a%a4%ed%8a%b8-14/

https://domancar.co.kr/%ec%83%88%eb%a1%9c%ec%9a%b4-%ed%8f%ac%ec%8a%a4%ed%8a%b8-9/


keyword
작가의 이전글"셀토스, 맞아?" 역대급 변화에 하이브리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