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포르쉐 카이엔, 1156마력?!

by 두맨카

포르쉐가 전기 SUV 시장에 엄청난 괴물을 풀어놨다. 2025년 11월 19일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차로 기록됐다. 최상위 트림인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이 무려 1156마력이라는 경이로운 출력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5초 만에 도달한다. 포르쉐가 슈퍼카급 성능을 SUV에 이식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temp.jpg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가 전기 SUV 시장에 엄청난 괴물을 풀어놨다. 2025년 11월 19일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차로 기록됐다. 최상위 트림인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이 무려 1156마력이라는 경이로운 출력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5초 만에 도달한다. 포르쉐가 슈퍼카급 성능을 SUV에 이식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포르쉐는 단순히 성능 수치만 높인 것이 아니라, 트랙에서도 반복적으로 극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일반 전기차들이 한두 번의 급가속 후 열 문제로 출력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뮬러 E에서 검증된 냉각 기술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고성능을 실현했다.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의 핵심은 레이싱카에서 가져온 냉각식 고출력 모터 시스템이다. 기존 전기차들이 모터 외부를 냉각하는 방식이었다면, 포르쉐는 포뮬러 E 레이스카 99X 일렉트릭의 기술을 활용해 모터 내부에 냉각 오일을 직접 분사한다. 이 혁신적인 방식은 열이 발생하는 즉시 제거해 과열로 인한 출력 저하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덕분에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은 트랙에서 풀가속을 반복해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한 번의 스프린트가 아니라, 여러 번의 공격적인 주행에도 끄떡없는 내구성을 자랑한다는 것이 포르쉐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포르쉐는 독일 와이작 연구소와 두바이 사막에서 극한 환경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섭씨 50도가 넘는 사막에서도 강력한 주행력을 입증했다.


temp.jpg 포르쉐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 / 사진=포르쉐코리아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에는 레이싱카에서 쓰이는 ‘Push-to-Pass’ 기능이 탑재됐다. 기본 출력 857마력에서 10초간 176마력이 추가돼 순간 최대 1156마력까지 치솟는다.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전용 버튼을 누르면 즉시 활성화되며, 추월이나 드래그 상황에서 폭발적인 가속력을 발휘한다.



최대 토크는 1486Nm에 달하며, 듀얼 모터 AWD 시스템과 고반응형 인버터가 결합돼 순간 가속력을 극대화한다. 최고 속도는 260km/h로, 내연기관 슈퍼카를 능가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단순한 전기 SUV가 아니라, 슈퍼카 성능을 SUV에 담은 혁신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은 회생 제동 시스템에서도 압도적이다. 최대 240kW의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는데, 이는 일반 전기차의 60~100kW 수준과 비교하면 2~4배 높은 수치다. 현존 양산 전기차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성능으로, 주행 중 버려지는 에너지를 최대한 회수해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한다.


800V 고전압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최대 400kW 초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1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배터리 용량은 112kWh로, WLTP 기준 최대 642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포르쉐는 충전 중에도 열 관리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상태를 최적화하며, 급속 충전 효율까지 끌어올렸다.


temp.jpg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사막 주행 테스트 /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는 고속 안정성과 항속 거리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공력 설계에 공을 들였다. 카이엔 일렉트릭의 공기저항계수는 0.25로, SUV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낮은 수치다. 능동형 에어셔터, 하부 공기 흐름 유도 패널, 주행 조건에 따라 차체 높이를 조절하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고속 주행 시 다운포스를 확보하면서도 냉각 성능까지 고려한 설계로, 고속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았다. 포르쉐 특유의 스포츠카 DNA를 SUV에 이식한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카이엔 일렉트릭의 실내는 디지털 기술의 집약체다. 운전석 전면에 12.6인치 곡면 디스플레이, 조수석 전용 10.9인치 스크린, 중앙 콘솔에 10.9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리고 세계 최대 크기인 87인치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탑재됐다. 87인치 HUD는 운전자 시야에 내비게이션, 주행 정보, 안전 경고를 실시간으로 투사해 마치 우주선 조종석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조수석 스크린은 탑승자가 독립적으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거나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중앙 콘솔의 터치스크린은 차량 설정과 멀티미디어를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포르쉐는 전기차 시대에 맞춰 감성적인 디지털 경험까지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단순히 빠른 전기차가 아니다. 포르쉐가 추구하는 ‘실용적 고성능’을 완벽하게 구현한 모델이다. 일반 도로는 물론 트랙에서도 슈퍼카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며, 사막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력을 자랑한다. 레이싱 기술 기반 냉각 시스템, 폭발적인 순간 출력, 고효율 에너지 관리, 800V 플랫폼, 뛰어난 공력 설계가 모두 결합된 결과물이다.


포르쉐 마이클 셰츨레 부사장은 “카이엔 일렉트릭은 내연기관 모델보다 오프로드에서 더 강력하고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며 “강력한 전기 모터 덕분에 전혀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2026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예상 가격은 최상위 터보 트림 기준 2억 2천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 모델 X, BMW iX, 아우디 e-트론 등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성능으로, 고성능 전기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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