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다더니" 박수홍, 법정 포르쉐 경악!

by 두맨카

형에게 20억 뜯기고도 제네시스 GV80 고집한 박수홍, “딸에겐 70억 집, 본인은 국산차” 소비 철학에 누리꾼들 “이게 진짜 어른”


형에게 20억 뜯기고도 제네시스 GV80 고집한 박수홍, “딸에겐 70억 집, 본인은 국산차” 소비 철학에 누리꾼들 “이게 진짜 어른”


방송인 박수홍이 3년에 걸친 친형 부부와의 횡령 재판 과정에서 타고 다니는 차량이 화제다. 친형으로부터 20억 원을 횡령당하고도 7천만 원대 국산 SUV를 고집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의 소비 철학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생후 9개월 딸에게는 70억 원대 압구정 아파트를 선물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화려한 외제차 대신 실용적인 국산차를 선택한 점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25년 11월 12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박수홍 횡령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친형 박 씨에게 징역 7년, 형수 이 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총 61억 7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다. 1심에서는 회사 자금 20억 원 횡령만 인정돼 친형은 징역 2년, 형수는 무죄를 받았지만, 검찰은 항소심에서 “진정한 반성이 없다”며 엄벌을 요구했다.


이런 참담한 상황 속에서도 박수홍이 법정에 타고 나타난 차량은 제네시스 GV80이었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대표 SUV인 GV80은 기본 가격이 6천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하지만, 박수홍이 선택한 모델은 필수 옵션만 갖춘 약 7천만 원대 중반 사양으로 추정된다. 파노라마 선루프나 각종 고가의 컴포트 패키지는 추가하지 않은 실속형 구성이다.


temp.jpg 제네시스 GV80 / 사진=제네시스

박수홍은 지난해 10월 딸 재이를 출산한 후, 서울 강남 압구정 신현대아파트를 약 70억 5천만 원에 매입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아파트를 생후 9개월밖에 되지 않은 딸 재이의 명의로 등록했다는 점이다. 재이는 이로써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최연소 조합원이 됐다.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박수홍은 딸 재이를 병원에 데려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 속 그의 차량은 깔끔한 화이트 컬러 외관에 밝은 베이지 톤 내장재, 짙은 파란색 포인트가 들어간 퀼팅 나파가죽 시트가 특징인 제네시스 GV80이었다.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 II 옵션이 적용된 것으로 보이지만, 풀옵션 대비 2천만 원 이상 낮은 가격대다.


일반적으로 연예인들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벤츠 GLS처럼 1억 원을 훌쩍 넘는 대형 수입 SUV를 선호한다. 심지어 일부는 기본 가격만 5억 원에 육박하는 롤스로이스 컬리넌을 소유하기도 한다. 이런 업계 트렌드와 비교하면 박수홍의 7천만 원대 국산차 선택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temp.jpg 제네시스 GV80 실내 / 사진=제네시스

박수홍이 제네시스 GV80을 선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어린 딸 재이가 함께 타는 차량이기 때문에 조용하고 부드러운 승차감, 넓은 공간, 높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GV80은 정숙성과 승차감, 넓은 실내 공간으로 가족 중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네시스 GV80은 2020년 출시 이후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5 가솔린 터보 엔진은 304마력과 43.0kgf·m의 토크를 발휘하며 복합연비 9.9km/L를 제공한다. 3.5 가솔린 터보 엔진은 380마력과 54.0kgf·m의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연비는 8.6km/L로 다소 낮다. 박수홍은 성능과 경제성의 균형을 고려해 2.5 터보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 속에서 박수홍 부부는 차 진행 방향과 반대로 안전하게 설치된 카시트에 딸 재이를 태우며 “우리 재이는 차를 이렇게 잘 타요”라며 흐뭇해했다. 생후 몇 개월 된 아기의 경우 후방 장착 카시트가 충돌 시 목과 척추를 보호하는 데 훨씬 효과적이다. 병원 도착 후 박수홍은 직접 딸의 옷을 벗겨주며 예방접종을 진행하는 과정을 공개했는데, 그의 눈빛에는 딸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겨 있었다.


temp.jpg 박수홍 제네시스 GV80 / 사진=박수홍 유튜브

박수홍의 차량 선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70억 집 사면서 1억도 안 되는 차 타는 게 오히려 멋있다”, “과시 안 하는 진짜 부자의 모습”, “이게 바로 어른의 소비다”, “딸한테는 아낌없이 주고 본인은 검소하게… 진정한 아버지”라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일부 연예인들의 과도한 명품 과시나 사치 논란과 비교되면서 박수홍의 소비 태도는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요즘 연예인들 다 수입차인데 박수홍은 다르네”, “애 생기니까 진짜 어른 됐다”, “이런 아빠 밑에서 자라는 재이가 부럽다”, “수입차 탈 줄 알았는데 의외다”, “버는 수입치고 상당히 검소하네”라는 반응도 많았다.


박수홍이 이처럼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게 된 배경에는 그가 겪었던 긴 법정 다툼과 가족 간 갈등이 자리하고 있다. 친형 부부로부터 30년간 약 61억 원을 횡령당한 사건은 그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법정 싸움 끝에 일부 승소했지만, 돈보다 더 소중한 것이 가족의 평화라는 깨달음을 얻게 됐다.


검찰은 2025년 11월 12일 항소심에서 “피해자를 위한 행동이었다”는 피고 측 주장에 대해 “허위 주장으로 일관하며 책임을 회피했다”고 일축했다. 박수홍의 변호인은 “이 사건으로 박수홍은 인간에 대한 신뢰 자체를 잃었다”며 “만약 지금의 아내가 곁에 없었다면 끔찍한 선택을 했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오는 12월 19일 선고 예정인 이번 항소심 판결은 박수홍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보여주는 부보다, 지켜주는 행복을 원한다”는 박수홍의 말에는 과거의 아픔이 녹아 있다. 70억 아파트는 딸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것이고, 7천만 원 차량은 현재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것이다. 두 선택 모두 ‘가족을 위한 투자’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겉보기에는 극과 극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는 것이다.


제네시스 GV80은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대표 SUV 모델이다. 2020년 출시 이후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3년 부분 변경 모델은 더욱 세련된 외관과 향상된 편의 사양으로 무장해 수입 프리미엄 SUV와 견줘도 손색없다는 평가다.


GV80의 가격대는 트림과 옵션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형은 6천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해 풀옵션 최상위 트림은 9천만 원대까지 올라간다. 박수홍이 선택한 모델은 필수 옵션만 갖춘 실속형으로, 브랜드 과시보다는 실제 필요한 기능에 집중했음을 보여준다. 화이트 외관과 고급스러운 내장재는 충분히 프리미엄한 느낌을 주면서도, 과도한 옵션 추가를 자제한 점이 그의 합리적 소비관을 대변한다.


제네시스 GV80은 정숙성과 승차감이 특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린 아이를 태우고 이동할 때 차량 내 소음이 적고 진동이 잘 걸러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또한 넓은 2열 공간은 카시트 설치와 아이 케어에 편리하며, 각종 첨단 안전 사양은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박수홍의 선택과 정확히 일치한다.


박수홍의 소비 패턴은 단순한 검소함이 아니라 ‘균형감각’에 가깝다. 그는 필요한 곳에는 아낌없이 투자하지만, 불필요한 소비에는 냉정하다. 이것이 바로 요즘 시대가 주목하는 ‘가치 중심 소비’다. 명품과 화려함 대신 실용성과 진심을 택한 그의 선택은 많은 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연예인이라는 직업적 특성상 화려한 외적 이미지가 중요하지만, 박수홍은 그보다 가족의 행복을 우선했다. 요란한 과시 대신 조용한 실천으로 ‘품격’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돈을 버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아는 것이다. 그 점에서 박수홍은 단순한 방송인이 아닌 현명한 가장의 모델이 되고 있다.


박수홍의 이야기는 단순히 차량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진짜 부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많은 사람들이 부를 소유한 것의 양으로 판단하지만, 박수홍은 그 정의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그에게 부는 숫자가 아니라 지킬 수 있는 능력이다. 딸의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환경을 마련하고,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 박수홍이 말하는 진짜 부의 형태다.


“보여주기 위한 부는 사라지지만, 가족을 위한 부는 남는다”는 그의 철학은 이 시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다. 박수홍의 행보는 화려하지 않다. 하지만 그 안에는 진정성이 있다. 그는 외형보다 본질을, 명품보다 가족을, 과시보다 행복을 선택했다. 결국 70억 아파트와 7천만 원 SUV는 상반된 소비가 아니라 한 방향을 향한 사랑의 표현이었다. 그는 오늘도 묵묵히 가족을 태우고 조용히 행복을 운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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