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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Study And Work

[C++] OODS in C++ / 객체지향 데이터구조

by Dominic Cho

업무를 하면서, 다시 한번 개념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C++이었다. 어찌어찌 코딩해서 컴파일하고 업무에 필요한 수준까지는 이해했는데, 겉핥기식으로 이해한 것 같은 찜찜한 기분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퇴사 후 구직하며 짬이 생긴 동안, Coursera 강의를 통해 복습을 하려고 한다. (짠돌인 내게, 무료로 고퀼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다.)


강의 자체는 중급 과정으로 프로그래밍의 기초는 알고 있는 수준에서 시작한다. 강의에서 알려준 내용도 이전에 C++ 공부를 하면서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긴가민가하게 이해하고 있었던 터라 실무에서 사고 치기 딱 좋은 수준이었다. 이 강의는 데이터구조에 초점을 맞춰 간단한 퀴즈나 과제를 통해 핵심 위주로 딱딱 집어줘서, 헷갈리는 개념을 빠른 시간 안에 제대로 잡을 수 있었다.


예전에 학부 때 코딩할 때는 한참을 걸려서 학생인증을 받고 visual studio를 설치하느라 진땀을 뺐는데, 이 강의에선 Amazon cloud9 서비스를 알려줘서 쉽게 실습할 수 있었던 점이 개꿀이었다. 또한, 집에서 편하게 일리노이 대학의 고퀼 강좌를 들을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다.


다음에는 이어지는 Accelerated Computer Science Fundamentals 특화 과정의 나머지 두 강좌도 수강하고 포스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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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7 원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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